삼보에스티, 최신 트렌드 모양지 ‘2017 SIXPACK’ 발표

동아일보

입력 2017-01-06 11:27 수정 2017-01-06 11:28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국내 모양지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건축자재 전문 무역회사 삼보에스티가 2017년 트렌드에 맞는 신규 디자인 SIXPACK을 발표했다. 사진제공=삼보에스티

국내 모양지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건축자재 전문 무역회사 삼보에스티가 2017년 트렌드에 맞는 신규 디자인 SIXPACK을 발표했다. Kronberg, Intra, Ladin, Nairo, Paldao, Lavant의 총 6가지로 이루어진 신규 디자인은 빈티지, 내추럴 오크 디자인과 월넛, 마블, 비치 등 다양한 수종과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느 곳에나 마감재로 접목 가능하다.

삼보에스티는 유럽 최고의 모양지 전문 생산기업인 인터프린트(Interprint)의 국내 독점 에이전시다. 인터프린터는 전 세계에 8개의 생산 거점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퍼니처 데이(Furniture Day)’라는 디자인 세미나를 통해 전세계 업계 관계자들의 피드백을 받고 이에 맞는 베스트 패턴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삼보에스티는 이번 신규 디자인 발표와 함께 본격적으로 국내 가구 및 인테리어 업계에 유럽의 모양지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터프린트와 함께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유럽 시장의 디자인 트렌드와 표면재 디자인을 국내 건축 및 인테리어 업계에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보에스티는 전세계의 컬러트렌드를 토대로 만들어진 컬러라이브러리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모양지 업계에서 국내 최초로 생산시와 같은 수성 잉크를 사용하는 디지털 프린팅(Digital Printing)을 이용한 조색시스템을 선보여 디자이너가 원하는 컬러를 즉시 샘플링해 볼 수 있다.

한편, 삼보에스티는 신규 디자인 발표와 함께 뛰어난 제품력을 가진 디자인에 대한 보호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디자인 출원 등록을 진행했다. 디자인 출원 등록 제품은 Veneto, Carrara Marble 총 2가지로 모두 천연 대리석을 모티브로 개발된 디자인이다.

삼보에스티 황선우 대표는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유럽의 다채로운 패턴과 한국 정서에 맞는 컬러를 접목해 한국 가구 및 인테리어 시장의 표면 디자인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