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이효리부터 이경규까지 연예계 애견⋅애묘인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6-12-20 17:24 수정 2016-12-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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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스타&반려동물, 연예계 펫셔니스타’라는 주제로 연예계 대표 애견⋅애묘인을 공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1위는 안구부부 안재현⋅구혜선, 2위는 두치아빠 이경규, 3위는 순심엄마 이효리, 4위 윤균상, 5위 최지우, 6위 김희철, 7위 효린, 8위는 서강준이다. 어떤 기준으로 순위를 정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근 방송 인지도를 기준으로 다시 순위를 정해본다.

(사진=이경규 인스타그램)

1위 이경규
불독 두치, 뿌꾸, 고양이 랑이와 살고 있다. 어렸을때부터 동물을 키워왔으며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집안 내부가 공개되며 버럭 이경규에서 따뜻한 개저씨로 이미지가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최근 MBC ‘마리텔’에서 방송 최초로 강아지 분양을 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과거 이경규는 두치로 인해 공황장해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한다.

(사진=tvn 캡쳐)

2위 윤균상
SBS ‘닥터스’에서 박신혜를 좋아하던 정윤도를 연기한 윤균상.
점점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다. 그 여세를 몰아 최근 ‘삼시세끼’에서 자신의 반려묘 몽이와 쿵이를 출연시켜 분량을 제대로 뽑고 있다. 최근엔 무분별한 입양을 자제하자는 소신있는 발언으로 주목을 받았다.

(사진=tvn 캡쳐)

3위 이효리
걸크러쉬 원조 이효리.
지금은 결혼해 조용히 남편 이상순, 반려동물들과 함께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그녀. 고양이를 키우면서 유기동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안락사 당할뻔한 순심이를 입양하면서 현재 7마리의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
유기동물을 입양하자는 캠페인을 벌인 원조 연예인이기도 하다.

(사진=tvn 캡쳐)

4위 김희철
10년전 숙소 지하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옷 500여벌이 모두 전소될 정도였다. 그때 키우던 고양이 희범이가 극적으로 살아남아 현재까지 함께 하고 있다.
여기에 고양이 체리, 시바견 조르까지 입양해 자신도 안 먹는 건강식까지 챙겨주며 반려동물 3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사진=tvn 캡쳐)

5위 서강준
2년 넘게 솔로생활을 하고 있는 여심 저격수 서강준.
2012년 길을 가다 새끼 길고양이를 발견하고 입양을 하지만 비염이 심했던 아버지 때문에 안타깝게 이별을 해야만 했다. 그 후 독립을 하면서 고양이 오키, 도키를 입양해 쉬는 날에는 고양이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다고.

(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쳐)

6위 효린
고양이 집사로 유명한 씨스타 효린.
걸그룹 생활로 힘들고 외로웠던 효린은 리노, 레고, 심바, 흥녀 4마리의 집사가 된다.
하지만 지난해 흥녀가 하늘나라로 가면서 슬퍼하던 효린은 흥녀를 애도하는 노래까지 만들 정도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7위 안재현⋅구혜선
이 둘은 반려동물로 인연을 맺은 커플.
구혜선은 강아지, 고양이 10마리를 키울정도로 동물애호가로 유명하다.

(사진=tvn 캡쳐)

8위 최지우
22년차 배우, 42살이지만 왕성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지우.
아롱이 엄마가 아닌 ‘언니’다. 아롱이를 친동생처럼 생각하는 최지우는 쉬는 날에 아롱이와 산책을 자주 즐긴다고 한다.

【애니멀라이프(올치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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