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강소라처럼…방한부츠로 겨울나기

양형모 기자

입력 2016-11-29 05:45:00 수정 2016-11-2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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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신발’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부츠다. 어그부츠를 밀어낸 패딩부츠, 레이스업부츠의 강세는 올해도 계속될 듯하다. 2009년 첫 출시된 이래 방한부츠의 대명사가 된 부띠 제품을 신은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강소라. 사진제공|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 ‘부띠’ 구스다운 충전재 보온 최고
형지에스콰이아 ‘앵클 부츠’ 방수·접지력 굿

소설(小雪)이 지나고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면서 방한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들의 손길이 분주해지고 있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옷뿐만 아니라, 시린 발을 포근하게 감싸주면서 안정적으로 신을 수 있는 신발 준비가 필수다.

겨울 신발 중에서는 뭐니 뭐니 해도 부츠가 빠질 수 없다. 발이 푹푹 빠질 정도로 눈이 쌓인 날이나 발가락 끝이 찌릿하도록 추운 날씨에는 부츠만한 방한 용품이 없다. 최근에는 보온 소재를 넣어 방한 효과를 높이거나 방수성과 접지력 등 기능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다수 출시돼 겨울 동심(冬心)을 자극하고 있다.


● ‘방한부츠의 대명사’ 노스페이스 부띠, 올해도 대세

2000년대 초반부터 유행한 어그부츠가 귀여운 디자인과 보온성으로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엔 어그부츠의 단점을 보완해서 미끄럼 방지 밑창과 눈과 비를 막을 수 있는 방수 소재 등을 적용한 패딩 부츠, 레이스업 부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보온성과 접지력을 두루 갖춰 빙판길에서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신을 수 있는 방한 부츠 ‘부띠(BOOTIE)’ 신제품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스페이스 ‘부띠’는 최고급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하고, 패딩 재킷을 연상시키는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선보여 2009년 첫 출시한 이래 방한 부츠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제품이다. 이번 시즌에는 최상급 구스다운 및 자체 개발 소재인 ‘VX(Vertical Excellence)’를 충전재로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밑창에 유리섬유 조직을 이용한 ‘하이드로 스토퍼(HYDRO STOPPER)’와 세라믹 소재의 ‘아이스 픽(ICE PICK)’ 등을 적용해 접지력을 강화했다. 다양한 길이와 풍성한 퍼(FUR) 디테일 등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제품인 노스페이스 ‘16 부띠(16 W BOOTIE)’는 가볍고 따뜻한 최고급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하고, 하이드로 스토퍼를 밑창에 채용하여 접지력을 강화시킨 기본 미드컷 스타일 제품이다. 남녀 제품으로 선보여 커플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여성용은 제이드, 다크 브라운, 애쉬, 스모크 그레이, 블랙의 5가지 컬러로, 남성용은 블랙 한 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 가격은 남녀 제품 모두 12만9000원.


● 보온성·디자인 모두 잡은 여성용 부츠 인기

노스페이스는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한 여성용 부띠 제품들도 출시했다. ‘16 부띠 브이엑스(16 W BOOTIE VX)’는 VX 충전재와 아이스 픽 밑창을 적용해 보온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다. ‘16 부띠 쇼츠 미드 퍼(16 W BOOTIE MID FUR)’는 상단 부분에 방한성이 뛰어난 퍼 소재를 더해 포근한 느낌을 선사한다. 두 제품 모두 블랙과 스모크 그레이 두 가지 컬러로 선보였다. 가격은 ‘16 부띠 브이엑스’ 8만9000원, ‘16 부띠 쇼츠 미드 퍼’ 13만5000원.

형지에스콰이아는 보온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여성용 데일리 앵클 부츠 ‘톤앤톤 앵클부츠’와 ‘캐주얼 앵클 부츠’를 출시했다. 기능성 발열 내피를 적용해 보온 효과를 극대화하고, 밑창에 가보시 힐을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캐주얼 앵클 부츠’는 10mm 컴포트 중창을 삽입해 지면의 충격을 흡수하여 탁월한 착화감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톤앤톤 앵클 부츠’는 블랙, 베이지 2가지 컬러로, ‘캐주얼 앵클 부츠’는 블랙과 카멜 2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가격은 두 제품 모두 33만9000원.

샌들이 주력 제품인 크록스도 앞이나 옆에서 끈을 묶는 레이스업 부츠가 디자인 트렌드라고 판단하고 방한용 제품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로지포인트 레이스 부츠 우먼’은 레이스업 스타일로 신발 상단에 모피 장식을 더해 여성스러움이 돋보인다. 내구성과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 밑창과 경량성을 갖춰 출퇴근길 복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가격은 9만4900원.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발은 우리 몸에서 체온을 쉽게 뺏길 수 있는 신체 부위이기 때문에 겨울철 야외 활동 시에는 발의 보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며, “최근 보온성은 물론 방수성, 접지력 등을 강화한 부츠들이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어 겨울 데일리 슈즈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그만이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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