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의 최고경영인상]70여개국에 온열기 수출…글로벌경영 첫 수상

김민식기자

입력 2016-11-24 03:00 수정 2016-11-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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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사장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의 김상식 사장은 ‘2016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글로벌경영 부문에서 영광의 얼굴로 선정됐다.

 김 사장은 다년간 국내외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서 지사장, 법인장 등을 지낸 실무 중심의 경영자다. 지난해 총괄사장으로 부임한 그는 중국법인 등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높은 매출 성과를 거둔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사장은 글로벌 사업총괄사장 취임 후 전 해외법인의 발전을 위해 부진한 국가들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분기별로 꾸준한 법인 교육을 진행하는 등 장기적인 안목으로 글로벌 안정화 및 회사 성장에 힘써왔다. 이를 통해 세라젬은 온열기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한편 세라젬은 1999년 세계 최초로 자동온열마사지기를 개발해 수동온열기 일색이던 시장에 파란을 일으켰다. 이후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과 중국, 중남미 등에 자동온열기를 수출하기 시작했고 현재 70여 개국 수천 곳의 유통망(대리점)을 확보하고 있다. 김상식 사장은 “앞으로도 글로벌시장에서 ‘정도경영’을 가치관으로 삼아 100년 기업의 목표를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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