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부동산 대책, 지방 도심권 오피스텔 탄력 받나
동아경제
입력 2016-11-11 09:30 수정 2016-11-11 09:32
11.3 부동산 대책으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 도심권 오피스텔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방 오피스텔 공급 물량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1~2인가구 증가와 지방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도심권 오피스텔 수요는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전체 오피스텔 분양 물량 가운데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수도권에 비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10월 전국에서 공급된 오피스텔은 5만3249실로 이 중 수도권 제외 지방 물량은 1만3717가구로 전체 25.76%에 불과하다. 이는 2년전 40.75%(전체 4만3855가구 중 1만7872가구)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1.5배 가량 감소했다.
또한 지방의 경우 업무, 상업, 문화 시설 등이 도심에 집중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풍부한 생활인프라로 실수요자 만족도가 높다. 때문에 도심권 오피스텔은 시장 경기가 좋지 않아도 수요가 쉽게 줄지 않아 공실 및 가격 하락의 위험이 적어 임대수익률이 높다.
실제로 주요 지방도시의 도심권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지역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10월 기준 부산 평균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5.51%인 것에 비해 부산항, 부산역 이 위치한 동구는 7.83%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부산시청이 위치하고 있는 연제구도 6.23%로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대구의 경우도 상황은 비슷하다. 대구 주요도심지역으로 꼽히는 수성구(6.44%) 중구(5.59%)등이 대구 평균(4.79%)를 웃돌고 있었다.
이는 개별사례를 봐도 마찬가지다. 대전시청, 정부대전청사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는 대전 도심권 오피스텔 둔산동 크레온오피스텔의 전용면적 80㎡의 연간임대수익률은 7.75%인 것에 비해 다소 도심 외곽에 위치하고 있는 지족동 리슈빌스카이 전용면적 83㎡의 연간임대수익률은 3.99%에 불과하다.
또 창원시의 경우도 창원시청 및 창원광장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는 도심권 오피스텔 성산구 청솔아트빌 전용면적 31㎡의 연간 임대수익률은 10.48% 보이고 있지만 외곽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양덕동 대력베스트빌 전용면적 32㎡은 7.21%에 그쳤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신한종합건설은 이달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서 ‘수성 헤센 더테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9층 전용면적 29~59㎡ 총 614실 규모로 이뤄졌으며 전 실 테라스를 적용했다. 대구 지하철 3호선 황금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 주민센터, 은행, 우체국을 비롯해 보건소,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등이 위치하며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가 인접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은 11월 경남 창원 의창구 팔용동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54실 규모다. 단지 가까이에 신창원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동마산 IC, 북창원 IC등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내 SM타운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으로 뉴코아 아울렛, 홈플러스, CGV등이 있어 문화 편의 시설이 이용이 편리하다.
태왕과 TEC건설은 대구 중구 남산동 일대에서 ‘반월당 태왕 아너스 제네스타워’를 분양중이다. 지하 4층~지상 21층, 전용면적 21~46㎡총 449실 규모로 조성된다. 대구 지하철 1,2호선을 누릴 수 있는 반월당역과 1, 3호선을 동시에 누리는 명덕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또 동성로 로데오거리가 인접해 있으며 백화점 등 고품격 쇼핑공간과 약전골목, 봉산문화거리, CGV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신태양건설은 부산 진구 전포동 일대에서 ‘코아루 오펠리움’을 분양중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 26~48㎡, 총 304실 규모다. 이 단지는 서면 중심상권에 위치해 해운대와 광안리, 시청, 법원을 잇는 핵심입지를 자랑한다. 지하철 2호선 전포역과 1호선 범내골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포대로, 황령터널, 동서고가도로 등 이용도 편리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동아경제 eco@donga.com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전체 오피스텔 분양 물량 가운데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수도권에 비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10월 전국에서 공급된 오피스텔은 5만3249실로 이 중 수도권 제외 지방 물량은 1만3717가구로 전체 25.76%에 불과하다. 이는 2년전 40.75%(전체 4만3855가구 중 1만7872가구)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1.5배 가량 감소했다.
또한 지방의 경우 업무, 상업, 문화 시설 등이 도심에 집중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풍부한 생활인프라로 실수요자 만족도가 높다. 때문에 도심권 오피스텔은 시장 경기가 좋지 않아도 수요가 쉽게 줄지 않아 공실 및 가격 하락의 위험이 적어 임대수익률이 높다.
실제로 주요 지방도시의 도심권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지역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10월 기준 부산 평균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5.51%인 것에 비해 부산항, 부산역 이 위치한 동구는 7.83%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부산시청이 위치하고 있는 연제구도 6.23%로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대구의 경우도 상황은 비슷하다. 대구 주요도심지역으로 꼽히는 수성구(6.44%) 중구(5.59%)등이 대구 평균(4.79%)를 웃돌고 있었다.
이는 개별사례를 봐도 마찬가지다. 대전시청, 정부대전청사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는 대전 도심권 오피스텔 둔산동 크레온오피스텔의 전용면적 80㎡의 연간임대수익률은 7.75%인 것에 비해 다소 도심 외곽에 위치하고 있는 지족동 리슈빌스카이 전용면적 83㎡의 연간임대수익률은 3.99%에 불과하다.
또 창원시의 경우도 창원시청 및 창원광장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는 도심권 오피스텔 성산구 청솔아트빌 전용면적 31㎡의 연간 임대수익률은 10.48% 보이고 있지만 외곽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양덕동 대력베스트빌 전용면적 32㎡은 7.21%에 그쳤다.
수성 헤센 더테라스 조감도. 신한종합건설 제공
이 같은 상황에서 신한종합건설은 이달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서 ‘수성 헤센 더테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9층 전용면적 29~59㎡ 총 614실 규모로 이뤄졌으며 전 실 테라스를 적용했다. 대구 지하철 3호선 황금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 주민센터, 은행, 우체국을 비롯해 보건소,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등이 위치하며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가 인접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현대건설은 11월 경남 창원 의창구 팔용동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54실 규모다. 단지 가까이에 신창원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동마산 IC, 북창원 IC등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내 SM타운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으로 뉴코아 아울렛, 홈플러스, CGV등이 있어 문화 편의 시설이 이용이 편리하다.
태왕과 TEC건설은 대구 중구 남산동 일대에서 ‘반월당 태왕 아너스 제네스타워’를 분양중이다. 지하 4층~지상 21층, 전용면적 21~46㎡총 449실 규모로 조성된다. 대구 지하철 1,2호선을 누릴 수 있는 반월당역과 1, 3호선을 동시에 누리는 명덕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또 동성로 로데오거리가 인접해 있으며 백화점 등 고품격 쇼핑공간과 약전골목, 봉산문화거리, CGV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신태양건설은 부산 진구 전포동 일대에서 ‘코아루 오펠리움’을 분양중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 26~48㎡, 총 304실 규모다. 이 단지는 서면 중심상권에 위치해 해운대와 광안리, 시청, 법원을 잇는 핵심입지를 자랑한다. 지하철 2호선 전포역과 1호선 범내골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포대로, 황령터널, 동서고가도로 등 이용도 편리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동아경제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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