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인사]현대重, 임원 20% 물갈이

동아일보

입력 2016-10-28 03:00 수정 2016-10-28 03: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고강도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현대중공업이 전체 임원의 20%를 물갈이했다. 또 신규 임원의 절반을 40대로 선임해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27일 현대중공업그룹은 사장단 및 사업대표 인사에 이은 후속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에서는 현대중공업 이윤식 전무, 신현대 전무 등 2명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장봉준 상무 등 12명이 전무로, 심왕보 상무보 등 49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박삼호 기정(사무직의 부장급)과 김병호 기정 등 생산직 임원 2명도 신규 선임됐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임원 인사에 대해 “그룹 임원의 20% 정도를 교체하고 신규 임원의 50%를 40대로 선임하면서 세대교체가 이뤄졌다”며 “젊은 리더를 중심으로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어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승진> △부사장 이윤식 신현대 △전무 장봉준 윤성일 박준성 이기동 박순호 김준희 금석호 송명준 △상무 심왕보 강이성 서흥원 장형진 김재을 오세광 남영준 전재황 강정식 권영호 정태일 정철진 심영섭 임선묵 이주호 신학순 최세원 한주석 이헌준 김영환 최동헌 백선식 김영기 문원식 박진석 이승원 정창범 윤영철 조용수 임영호 이승철 박종환 이시국 <신규 선임> △상무보 안오민 박광민 이인호 강재호 여용화 문성진 박정호 이창엽 윤병락 송원길 김창하 장광필 강병국 김규덕 김종태 김진한 김종철 박상원 박삼호 김병호

 ◇현대미포조선 <승진> △전무 송인 △상무 김송학 제성운 이재근 <신규 선임> △상무보 윤창준

 ◇현대삼호중공업 <승진> △상무 김환규 이만섭 주정식 전영수 <신규 선임> △상무보 신인찬

 ◇현대오일뱅크 <승진> △전무 정해원 주영민 △상무 최수관 김동진 김민호 고영규 이용대 이용만 <신규 선임> △상무보 김홍경 조현철 이주연

 ◇현대힘스 <승진> △전무 하병조

 ◇현대중공업스포츠 <승진> △상무 김광국

 ◇현대쉘베이스오일 <승진> △상무 하지훈

 ◇현대오일터미널 <승진> △상무 최원삼

 ◇현대중공업터보기계 <신규 선임> △상무보 이상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