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진검승부, 손 끝으로 느껴볼까

스포츠동아

입력 2016-10-11 05:45 수정 2016-11-23 14:21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포스트시즌을 맞아 주요 야구게임 서비스 회사들이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넷마블게임즈 ‘이사만루2 KBO’(왼쪽)와 구글플레이 ‘KBO 포스트시즌’의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제공|넷마블게임즈·구글플레이

‘이사만루2’, 연도별 골든글러브 카드 추가
‘컴투스프로야구’ ‘야구9단’ 점수예측 이벤트

‘2016 한국 프로야구(KBO)’ 포스트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게임업계도 ‘가을야구’에 돌입했다.

인기 야구게임을 서비스하는 주요 게임사들은 포스트시즌을 맞아 관련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한편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하며 가을야구 열기에 동참한다.

먼저 넷마블게임즈는 이달 중순 모바일 야구게임 ‘이사만루2 KBO’에 가을야구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신규 콘텐츠 및 시스템 등을 대거 포함하고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앞두고 지난 2000년부터 2015년까지 KBO에서 맹활약한 연도별 골든글러브 수상자 총 161명의 선수카드를 추가했다. 17일까지 업데이트를 위한 사전등록 이벤트도 연다. 기간 내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에게 200만 골드를 증정한다.

컴투스도 모바일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6’과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에서 포스트 시즌을 기념한 이벤트를 벌인다. 한국 시리즈까지 포스트시즌 전 경기의 승부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컴투스프로야구2016에선 이벤트 기간 동안 모든 이용자에게 총 100점이 부여되며 개별 승부 예측 결과에 따라 최종 점수가 결정된다. 이용자는 게임 내 제공되는 ‘오늘의 미션’을 달성한 뒤 당일 경기의 승리 예상팀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리즈까지 누적된 점수에 따라 플래티넘 선수팩 및 게임 재화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 일일 참여 보상으로 스타, 포인트, 고급 선수팩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에서도 한국 시리즈까지 포스트시즌 전 경기의 승리 팀을 예측할 수 있으며, 예측 성공 횟수에 따라 랜덤 몬스터 선수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NHN블랙픽이 개발하고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서비스하는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도 유저들을 대상으로 포스트시즌 예측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게시글의 댓글 형태로 각 시리즈의 우승팀을 예상해 맞추면 적중한 유저 전원에게 인게임 아이템 5만 CP와 ‘박지영의 선물’ 3개를 지급한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장터 구글플레이도 이벤트에 나선다. GS25와 함께 ‘컴투스프로야구2016과 즐기는 KBO 포스트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월 10일까지 편의점 GS25 자체브랜드(PB)상품인 유어스 제품을 구매하고 GS&POINT를 적립하면 구글플레이 ‘나만의 냉장고’ 앱에 구매한 제품 수만큼 스탬프가 적립된다. 참여자는 스탬프 수만큼 앱 내 이벤트 상세 페이지에서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모션 참여자 전원에게 구글플레이에서 야구 영화를 대여할 때 사용할 수 있는 50% 할인 쿠폰 또는 컴투스프로야구2016 특별 아이템 프로모션 코드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게임 아이템 프로모션 코드와 영화 할인 쿠폰 등록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