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핀테크 축제,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개최

정임수기자

입력 2016-09-24 03:00 수정 2023-09-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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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동아재테크·핀테크 쇼]정부 “핀테크 키워 AI 자산관리 시대 열것”

첫날 5000여 명 관심 집중 23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동아재테크·핀테크쇼’를 찾은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삼성 금융계열사 공동부스에서 담당자의 설명을 들으며 박수를 치고 있다. 이날 약 5000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동아재테크·핀테크쇼는 24일까지 이어진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금융 분야의 ‘제4차 산업혁명’으로 꼽히는 핀테크는 한국 금융의 미래를 위해 절대로 놓지 말아야 할 시대적 흐름입니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3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개막한 ‘2016 동아재테크·핀테크쇼’ 축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재테크와 핀테크를 결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정 부위원장은 “정부는 내년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로보어드바이저’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핀테크를 적극 육성해 한국 금융의 미래 먹을거리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의동 새누리당 의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 정연대 코스콤 사장, 허창언 금융보안원장 등 금융계 및 정치권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4일까지 열리며 부동산·주식투자 전문가들의 릴레이 강연, 일대일 재테크 상담, 최신 핀테크 투자법을 소개하는 ‘P2P 투자쇼’ 등이 이어진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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