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곤 상무 “전작의 장점은 유지하고 단점을 보완한 게임이 바로 ‘오션 앤 엠파이어’”
동아닷컴
입력 2016-09-20 13:09 수정 2016-11-23 14:23
조이시티(대표 조성원)은 금일(20일) 자사의 사옥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자사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모바일게임 2종과 플레이스테이션4 용 콘솔 게임 및 가상현실(VR) 게임 1종이 공개됐으며,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와 김태곤 CTO, 안도 테츠야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 대표 등의 인사가 참석해 게임 소개 및 향후 서비스 방향, 일정 등에 대해 소개했다.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현장에 참석한 미디어를 상대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다음은 현장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전문이다.
Q: 주사위의 신과 앵그리버드를 결합한 구체적인 이유를 말해 달라
A: 동양에 부루마블이 있듯 서양에는 모노폴리라는 게임이 존재한다. 이 비슷한 부류의 게임이 결합되면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겠다고 생각했고, 보다 많은 이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바로 ‘앵그리버드 다이스’다
Q: 현재 VR 시장에서 ‘건쉽배틀2 VR’이 가진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현재 VR 시장은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으로 맥북 크기의 노트북에서 VR을 즐길 수 있는 하드웨어가 등장할 만큼 빠르게 소프트웨어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모바일 분야도 한계를 극복한 기기들이 나오기 시작한 상황이다. ‘건십배틀2 VR’은 이러한 VR의 강점에 기존에 보여주지 못한 액션을 선보일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Q: ‘오션 앤 엠파이어’는 기존 모바일 시뮬레이션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
A: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게임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들 게임들은 일반 게이머들이 적응하기 어렵고, 퀄리티가 낮다는 불만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션 앤 엠파이어는 100메가 정도의 크기에 퀄리티를 높인 것뿐만 아니라 일반 게이머들도 즐길 수 있는 폭넓은 게임성이 존재한다. 이러한 요소가 바로 ‘오션 앤 엠파이어’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Q: ‘3on3 프리스타일’의 특징은 무엇인가?
A: 콘솔 게임은 PC 시장과는 다른 분야다. 현재 콘솔 시장에서 농구 게임은 NBA 라이선스 게임 이외에 존재하지 않는다. 과거 큰 인기를 얻었던 스트리트 게임을 원하는 수요층이 있음에도 말이다. 3on3는 문화적 차이를 많이 고려했고, 하나의 게임기에 모여 게임을 즐기는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살려내기 위해 주력했다.
Q: (김태곤 상무에게)이전작인 광개토태왕에서 자동전투 기능과 랜덤 아이템을 배제하겠다고 한 바 있다. ‘오션 앤 엠파이어’도 동일한 가?
A: 자동전투는 이미 사용하고 있는 기능이기 때문에 이를 나쁘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중요한 콘텐츠까지 자동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게이머들이 확실히 파악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광개토태왕이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그 게임의 장점은 계승하고, 단점을 보완한 게임이 바로 ‘오션 앤 엠파이어’라고 할 수 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
이번 간담회에서는 모바일게임 2종과 플레이스테이션4 용 콘솔 게임 및 가상현실(VR) 게임 1종이 공개됐으며,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와 김태곤 CTO, 안도 테츠야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 대표 등의 인사가 참석해 게임 소개 및 향후 서비스 방향, 일정 등에 대해 소개했다.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현장에 참석한 미디어를 상대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다음은 현장에서 진행된 질의응답 전문이다.
조이시티 신작 라인업 기자 간담회 (출처=게임동아)
Q: 주사위의 신과 앵그리버드를 결합한 구체적인 이유를 말해 달라
A: 동양에 부루마블이 있듯 서양에는 모노폴리라는 게임이 존재한다. 이 비슷한 부류의 게임이 결합되면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겠다고 생각했고, 보다 많은 이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바로 ‘앵그리버드 다이스’다
Q: 현재 VR 시장에서 ‘건쉽배틀2 VR’이 가진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현재 VR 시장은 굉장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으로 맥북 크기의 노트북에서 VR을 즐길 수 있는 하드웨어가 등장할 만큼 빠르게 소프트웨어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모바일 분야도 한계를 극복한 기기들이 나오기 시작한 상황이다. ‘건십배틀2 VR’은 이러한 VR의 강점에 기존에 보여주지 못한 액션을 선보일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Q: ‘오션 앤 엠파이어’는 기존 모바일 시뮬레이션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
A: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게임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들 게임들은 일반 게이머들이 적응하기 어렵고, 퀄리티가 낮다는 불만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션 앤 엠파이어는 100메가 정도의 크기에 퀄리티를 높인 것뿐만 아니라 일반 게이머들도 즐길 수 있는 폭넓은 게임성이 존재한다. 이러한 요소가 바로 ‘오션 앤 엠파이어’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조이시티 신작 라인업 기자 간담회 (출처=게임동아)
Q: ‘3on3 프리스타일’의 특징은 무엇인가?
A: 콘솔 게임은 PC 시장과는 다른 분야다. 현재 콘솔 시장에서 농구 게임은 NBA 라이선스 게임 이외에 존재하지 않는다. 과거 큰 인기를 얻었던 스트리트 게임을 원하는 수요층이 있음에도 말이다. 3on3는 문화적 차이를 많이 고려했고, 하나의 게임기에 모여 게임을 즐기는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살려내기 위해 주력했다.
Q: (김태곤 상무에게)이전작인 광개토태왕에서 자동전투 기능과 랜덤 아이템을 배제하겠다고 한 바 있다. ‘오션 앤 엠파이어’도 동일한 가?
A: 자동전투는 이미 사용하고 있는 기능이기 때문에 이를 나쁘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중요한 콘텐츠까지 자동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게이머들이 확실히 파악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광개토태왕이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그 게임의 장점은 계승하고, 단점을 보완한 게임이 바로 ‘오션 앤 엠파이어’라고 할 수 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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