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음악, 예술 그리고 네스카페

스포츠동아

입력 2016-08-01 05:45 수정 2016-11-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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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카페는 7월 29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커피, 아트, 음악, 빛이라는 4가지 요소를 접목한 스플레쉬 파티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매드 클라운, 뮤지는 무대를 뜨겁게 달궜고, 낡은 커피머신을 이용한 라이트 아트는 색다른 느낌을 더했다. 사진제공|네스카페

■ 돌체구스토 ‘스플레쉬 파티’

오색으로 물든 한강 세빛섬
미끄럼틀 타고 파티 속으로
빛 예술로 승화한 캡슐커피
흥겨운 DJ공연 ‘불금’ 완성

잠 못 이루는 열대야가 이어지는 요즘, 무더위를 식혀줄 한여름 밤의 파티 소식에 귀가 번쩍 뜨인다. 캡슐 커피 브랜드인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개최하는 스플레쉬 파티라면 더욱 놓칠 수 없다. 지난해 처음 개최돼 엄청난 호응을 얻었던 스플레쉬 파티는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여느 음악 페스티벌 못지않은 라인업의 DJ 공연과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모던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네슬레 코리아의 1위 캡슐커피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한국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다. 스플레쉬 파티는 돌체구스토가 캡슐커피 대표주자 이미지를 뛰어넘어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경험과 창조적인 영감을 선사하는 모던한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기획한 파티다.

올해는 커피, 아트, 음악, 빛이라는 4가지 요소를 접목시켜 더 크고 화려하며 아티스틱해졌다. 특히 커피를 가장 ‘크리에이티브’하게 즐기는 이색적인 체험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지루할 틈이 없었다. 커피를 즐기는 새로운 문화를 가장 자연스러우면서도 즐겁고 뜨겁게 경험할 수 있는 파티였다.


● 오감을 깨우는 체험존, 커피와 함께하는 이색적인 경험

29일, 돌체구스토의 오색빛으로 물든 한강 세빛섬은 멀리서부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가까이 가니 대형 스텔리아 머신이 한강 위를 둥둥 떠다니며 소비자들을 반긴다. 입장부터 평범하지 않다. 컬러풀한 대형 미끄럼틀을 타고 파티 공간으로 빨려 들어간다. 보고, 듣고, 냄새를 맡고, 만져보고 또 먹어보며 돌체구스토를 체험하는 오감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 이병찬 작가가 보상판매로 수거한 커피머신으로 만든 라이팅 아트를 먼저 만나게 된다. 낡은 커피머신들이 빛을 활용한 모던아트로 새롭게 태어나 눈부신 빛의 향연을 펼쳤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공간을 가득 채운 작품이 신비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흥겨운 비트가 귀를 즐겁게 한다. 비트가 흘러나오는 곳은 ‘캡슐 드럼존’이다. 30여 가지 돌체구스토 캡슐이 저마다 다른 압력과 형태로 만들어진 것처럼 캡슐 드럼도 저마다 다른 소리를 냈다. 소비자들은 직접 드럼을 두드리며 스마트 캡슐의 비밀을 알아볼 수 있다.

향긋한 커피 향을 따라 걸어 들어가면 돌체구스토의 스마트캡슐 속이 신비롭게 펼쳐지는 ‘오감자극 캡슐존’이 나타난다.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로 커피를 체험할 수 있다. 곧 이어지는 ‘스플레쉬 아트존’에서는 직접 물감을 던지고 뿌려 평범했던 스냅백과 파우치를 나만의 개성이 담긴 작품으로 변신시켜 소장할 수 있다. 보고, 듣고, 만지며 오감을 깨워가다 보면 돌체구스토 커피를 활용해 유명 디저트 셰프와 바텐더가 만든 평범하지 않은 모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셰프 디저트 바’가 기다리고 있다. 커피가 베이스가 된 다양한 칵테일과 귀여운 디저트는 입과 눈은 즐겁게, 손은 바쁘게 한다.


● 최강 DJ 공연, 더 즐겁고 더 뜨거운 하이라이트 장식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온 몸의 일깨워진 오감이 폭발하는 DJ퍼포먼스 댄스타임이었다. 독특한 음색과 화려한 전자 사운드를 선보이는 뮤지가 공연의 첫 문을 열고, 유니크한 랩과 감성 힙합으로 사랑 받는 매드 클라운이 힙합 무대로 소비자들의 열기를 후끈하게 끌어올렸다. 이어 전설의 아이돌에서 DJ로 돌아온 장우혁의 개성 넘치고 독특한 일렉트로닉 무대가 흥겨움의 정점을 찍으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돌체구스토로 하나가 되어 열광하는 소비자들과 이들의 에너지를 전달받은 세 명의 뮤지션은 더욱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커피, 아트, 빛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분위기에 신나는 음악 공연이 더해지자 더 없이 근사한 한 여름의 금요일 밤이 완성됐다. 평범함을 거부하고, 주어진 한계를 뛰어넘어 일상을 아트로 만들고자 하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브랜드 가치가 고스란히 전달된 것은 물론이다.

파티장으로 입장하는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커피를 즐기는 새로운 문화를 자연스럽게 제안한 돌체구스토는 파티를 함께 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네스카페 마케팅 관계자는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아닌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쌍방향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마음속에 스며들고자 하는 것이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브랜드 팀의 비전이다. 또 한 번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올 2017 스플레쉬 파티를 기대해 달라”며 “스플레쉬 파티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커피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국내 커피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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