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Beauty]수술이 두려운 디스크 질환… 고주파 시술로 간단히 치료한다

손희정 기자

입력 2016-07-13 03:00 수정 2016-11-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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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 디스크 치료

강남초이스정형외과 병원은 시술환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무균수술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조성태 병원장(가운데)과 간호사들 모습.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 제공
주변에 허리 아픈 사람 한둘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런만큼 허리 통증은 심각하고 널리 퍼진 질병이다. 작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감기 다음으로 병원을 많이 찾은 질환이 요통 또는 경추 통증이다.

허리 통증이나 경추 통증으로 인한 많은 사람의 고민은 수많은 병원 중 어떤 병원을 선택할 것인가다. 증상이 심할수록 또는 수술을 한 번 경험한 뒤 재발한 경우에는 더욱 고민이 심각하다. 수술을 받았을 때 부작용과 합병증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일반적인 비수술 치료인 한방 치료, 신경 차단술, 꼬리뼈 신경 성형술, 레이저 꼬리뼈 내시경 등 비수술을 우선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대부분 디스크를 직접 치료하지 않는 통증 치료이다 보니 효과가 없거나 일시적인 효과만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래한국을 빛낼 리더로 뽑힌 조성태 병원장

디스크를 직접 치료하는 비수술 치료는 고주파 열을 이용한 수핵 감압술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시술은 극히 제한된 적응증에 기술적인 수많은 경험과 정교함이 없으면 오히려 악화될 수 있고 튀어나온 디스크가 크거나 터진 경우에는 적용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2012년 이코노미지가 ‘미래 한국을 빛낼 글로벌 코리안 리더 11인’에 선정한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 조성태 병원장은 이러한 고주파 열 치료술의 단점을 보안하고 치료 범위를 넓힐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디스크 비수술 치료인 고주파 특수 내시경 디스크 치료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수많은 환자에게 시술한 바 있다. 셀러브리티를 포함한 세계인들의 치료를 맡음으로써 세계가 주목하는 의료인으로 우뚝 서게 된 것이다.

1만 건 이상의 비수술 치료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호주 독일 태국 프랑스 몽골 등의 세계 의료진에게 ‘최첨단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 참관 및 연수를 진행했으며, 최근에는 까다롭고 자존심 센 미국과 일본 척추 전문 의료진에게도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 참관 연수를 진행하게 해 ‘국제 고주파 디스크 치료 수련병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수많은 한류스타들 허리통증 치료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은 한류스타로 중국과 일본에서 인기가 많고 왕성하게 활동 중인 유명 연예인들의 디스크 질환을 고주파 디스크 치료 시술로 완치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에 참여해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거미와 케이윌 씨도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에서 경추 디스크 치료 및 고주파 시술을 받은 후 가수 활동을 왕성히 하고 있으며,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출현한 배우 서효림과 이 드라마의 OST를 불러 중국판 나가수에서 1위를 차지한 더원 역시 허리 디스크로 고생하다가 15분 정도의 간단한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로 완치됐다. 작년에 치료받은 무한도전의 개그맨 정준하와 중국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런닝맨의 이광수, 김종국, 지석진, 개리 역시 수년 전에 허리 고주파 디스크 시술을 받은 바 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유명 연예인이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에서 고주파 시술 및 디스크 치료를 받아, 치료에 대한 믿음과 병원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었다.


15분 정도 시술하면 디스크가 제자리 잡아

6년 전부터 국내에서 최초로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이 시행해온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은 기존의 고주파 치료와는 차원이 다른 신개념 치료법으로 국소 마취만으로 15분 정도에 걸쳐 시술한다.

병변 부위에 직경이 1mm 또는 2∼3mm 특수 내시경을 집어넣어 튀어나온 디스크를 크기가 큰 경우는 집게로 제자리에 집어넣은 다음 고주파로 쏘아 디스크를 응고시키고, 크기가 크지 않은 경우는 플라스마 고주파 열을 이용하여 튀어나온 디스크를 수축하게 만들어 크기를 감소시키면서 눌린 신경 압박을 풀어줘 디스크가 제자리로 들어가게 하는 방법이다.

또한 그동안의 수많은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카테터와 특수 신경 치료 기법을 같이 사용해 일반적인 디스크 질환뿐만 아니라 재발되거나 터진 디스크 또는 퇴행성 협착증까지로 치료 영역을 넓혔다.

실제로 강남초이스정형외과병원에선 1년에 수천 명의 환자가 고주파 디스크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해외에서 환자들이 찾아오고 선진국 의사들이 고주파를 배우러 오는 국내에선 독보적인 고주파 치료 전문 병원이다. 경험이 많은 숙련된 척추 치료 원장들이 고주파 열 치료를 꼼꼼하고 정확하게 시술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과 미국에서도 이젠 비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치료법을 시술해 보지만, 직접 디스크를 치료하지 않는 한계에 부닥쳐 왔다. 그래서 디스크를 직접 치료하는 비수술 치료인 고주파 디스크 치료술에 관심을 가져 한국까지 방문하면서 그 기술을 접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이 시술은 의사의 수많은 경험과 기술적인 정교함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고주파 디스크 치료 전문의사가 있는 병원에서 시술해야 한다.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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