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Beauty]하루 한 번 섭취로 복부비만-대사증후군 고민 해결

정지혜 기자

입력 2016-07-13 03:00 수정 2016-11-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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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볼 프리미엄

100세 시대.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면서 비타민제를 비롯한 건강보조제가 홍수를 이루고 있다. 40, 50대에 들어서면 여기저기 아픈 곳도 늘어나고, 건강에 위협을 느낀 나머지 좋다는 보양제나 영양제를 챙겨먹기에 바쁘다. 이러다 보니 아침마다 한 움큼의 영양제를 입에 털어 넣기 일쑤다.

영양제나 건강보조제를 복용하는 것은 나쁜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것저것 좋다고 다 골라먹다 보면 성분이 중복되어 필요 이상의 성분을 섭취하게 되거나, 성분 간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효과가 떨어지거나 오히려 해로울 수도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국내 최고의 당뇨병 전문가로 고 김대중 대통령의 주치의를 지낸 바 있는 허갑범 연세대 명예교수(허내과 원장)는 2010년 10월에 ‘메타볼’이라는 영양제를 개발하여 대사증후군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권유한 바 있다. 출시 당시 메타볼은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만성질환자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도 반복 구매자들이 꾸준히 찾고 있는 제품이다.

허 교수는 최근 기존의 메타볼에 들어있는 지방분해물질인 L-카르니틴을 대폭 증강시키고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홍경천 추출물을 추가한 종합영양제 ‘메타볼 프리미엄’을 새로 개발했다.

메타볼 프리미엄은 비만, 특히 복부비만과 당대사 이상, 고혈압, 고지혈증을 포함한 이상지질혈증, 지방간 등 현대의 중장년층이 고민하고 있는 건강문제를 해결해 줄 소위 ‘맞춤형 영양제’다. 이처럼 대사증후군이라고 하는 만성 생활습관병을 염두에 둔 맞춤형 영양제는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메타볼 프리미엄은 이들 질환으로부터 건강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B군 등 필수비타민은 거의 모두 망라하였고, 지방을 분해시키는 데 탁월한 L-카르니틴을 강화해 뱃살을 줄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혈압 조절과 항산화효과가 뛰어난 코엔자임큐텐을 고함량 함유하고 있다. 그 밖에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해 주는 아연, 크롬, 셀레늄 등과 신경과 근육기능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 등 미네랄도 함유하여 이미 많은 약을 복용하고 있는 만성질환자들이 다른 영양제를 별도로 섭취할 필요가 없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한편 기존 메타볼은 하루에 두 번 섭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하루에 한 번만 섭취할 수 있도록 멀티포장 방식으로 복용법을 단순화한 것도 이 제품의 특징.

메타볼 프리미엄은 기존의 메타볼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는 ㈜다림바이오텍(대표 정종섭)에서 공급하며 값은 한 달분에 4만5000원이다.

허 교수는 “메타볼 프리미엄의 판매수익의 일부는 한국대사증후군포럼에 기부되고 전액 대사증후군예방사업에 투자된다”고 밝혔다.

정지혜 기자 chi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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