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개막… 4가지 관전 포인트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6-07-09 17:51:00 수정 2016-07-09 18: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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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 경주 시리즈가 9일부터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 한데 모여 동아시아 모터스포츠 축제의 장을 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지난 2014년 한중수교 22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그 시초다. 지난해 일본이 가세하며 한중일 3개국으로 규모가 확대된 것.

2016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이전과 같이 슈퍼레이스를 비롯해 중국 투어링카 챔피언십(CTCC), 일본 슈퍼 FJ시리즈가 동행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조항우는 지난해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슈퍼레이스 대회 최고 클래스 슈퍼6000 클래스에서 여유롭게 우승을 따냈다. 8일 예선결과 1위에 올라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 한국 대표 리그 우승자는
1회 대회 당시 슈퍼레이스 최고클래스 슈퍼 6000 우승자는 조항우(41·아트라스BX)였다. 현재 그는 바로 직전 3라운드 경기(중국 상하이)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내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한 상태. 8일 열린 예선전에서도 1위로 통과해 다음날 결선 폴 포지션을 차지하면서 우승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 연예인 레이서 성적도 볼만
연예인 레이서 활약도 눈여겨 볼만하다. 특히 슈퍼 6000 클래스 감독 겸 선수로 출전하고 있는 류시원(44·팀106)과 김진표(39·엑스타레이싱)가 대표적이다. 류시원은 2004년부터 쌓은 커리어 중 개인통산 역대 최고 성적은 ‘2006 CJ 코리아 GT 투어링A 클래스 챔피언이다. 3라운드까지 진행된 올 시즌에는 23명 중 11위에 올라있다. 김진표는 2006년부터 슈퍼레이스 투어링B, GT 등을 거치며 실력을 쌓았다. 현재 시즌 성적은 8위다.
류시원은 지난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모터스포츠 대회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이밖에 2015 슈퍼레이스 GT부문 챔피언 안재모(37·쉐보레레이싱), GT2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한민관(35·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GT4에 출전중인 이화선(36·팀코리아익스프레스)도 경기에 나선다. 최근 방송 출연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권봄이(29·서한퍼플모터스포트) 역시 포디움 주인공을 노린다.


○ 모터스포츠 강국 일본 도전에 도전장
일본은 아시아 지역에서 모터스포츠 최강국이다. 일본 완성차 업체들은 세계 3대 스포츠로 꼽히는 포뮬러1(F1)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고, 일본인 F1 드라이버도 다수 배출하는 등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기술과 실력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일본 슈퍼 FJ 시리즈에 4명의 한국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시 한국을 찾은 일본 슈퍼 FJ 시리즈는 비교적 저비용으로 접할 수 있는 엔트리 포뮬러 레이스로, 상위 클래스 진출을 꿈꾸는 포뮬러 드라이버들의 경쟁 무대다. 여기에 총 30명 중 4명의 한국 드라이버가 일본에 맞선다. 한국 선수들 중에는 한중일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틀어 최연소 참가자 지명호(18·대건고)도 포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1차 결선에서는 지명호가 20위, 안현준과 김동호가 각각 12, 15위를 마크했다.

○ 한류 콘서트 개최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10일 경기 중에는 관람구역 이벤트 공간에서 슈퍼레이스 버추얼 챔피언십, 슈퍼카 페스티벌, 키즈 교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될 계획이다. 경기가 종료 된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엠넷 M슈퍼콘서트에는 레드벨벳, 엔시티, 원더걸스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출연한다.

‘2016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슈퍼레이스 4라운드 결승 경기는 10일 오후 1시부터 펼쳐질 예정이다.

영암=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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