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조조전] 도래한 콘솔 게임기의 ‘쩜오’시대, 기만인가 흐름인가?

동아닷컴

입력 2016-07-07 19:02:00 수정 2016-11-23 14: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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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조조전]은 같은 하나의 게임을 두고도 게이머의 평가가 엇갈리는 것처럼 조영준 기자와 조광민 기자가 서로 다른 시각으로 접근해 설전을 펼치는 코너입니다.(편집자 주)

지난달 막을 내린 E3 2016을 전후로 플레이스테이션 진영과 엑스박스 진영의 성능 업그레이드 버전기기에 대한 루머가 진실로 밝혀졌다. 2013년 출시한 현 세대 콘솔 게임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고작 3년도 안돼서 더 좋은 성능의 업그레이드 모델 등장하는 것이다. 물론 성능 업그레이드 모델이 등장해도 당장 현 세대 기기를 통해 게임을 즐기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만 더 좋은 성능의 후속 모델에서는 더 나은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한번 구매하면 적게는 5년에서 7년 정도 독점 게임을 편하게 즐길 수 있었던 콘솔만의 장점 무너지고 있다며, ‘쩜오’ 시대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고, 한편에서는 발전하는 기술에 따라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찬반 논란이 팽팽하게 이어지고 있다.




조영준: 광민씨 E3 2016 끝 난지도 한달이 넘었는데, E3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게 뭐 였음?

조광민: 나야 당연히 내 엑스박스원(이하 엑박원)이 더욱 더 확실하고 명확하고 단호하게 쓸모 없는 덩치만 큰 고철 덩어리가 된 거지.

조영준: ‘헤일로’랑 ‘포르자’가 살아 있다고, 나의 엑바원은 죽지 않는다고 그렇게 외쳐 대더니 결국 현실을 받아 들였 구만 ㅋㅋㅋㅋ. 그러게 나처럼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만 사지 그랬엄.

조광민: 나도 엑박으로 하는 게임이 포르자랑 헤일로 뿐인데. 포르자 호라이즌3가 PC로 나오는게 확정됐고, 헤일로6야 아직 정확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그냥 차라리 PC로 나왔으면 해. 더 좋은 그래픽으로 즐기고 싶거든. 그냥 엑박원이라는 기기에 대한 미련을 내려 놨어. “가라… 그냥 가버려!!!”

조영준: 거실 TV에 연결에서 블루레이 플레이어로 쓴다며? 묵직하니 아주 보기 좋잖아?

조광민: 그것도 해봤는데 PS4랑 엑박원이랑 똑 같은 타이틀을 똑같은 HDMI 케이블로 연결해도 색감이 다르더라고, 뭐 우리집 TV 문제일 수도 있는데 일일이 화면 색감 잡아주는 것도 번거롭고 애초에 4K도 안돼서 그냥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필요하면 4K 대응 모델을 살까 해.

조영준: 그럼 엑박원은 이제 어따 쓰려고? 그거 얼마전에 보니까 중고가가 구엑박(엑스박스 오리지널)에 근접했던데? ㅋ. 구엑박 요즘 중고가가 장난 아니더라. 역시 명기는 명기야.

조광민: 뭐 구엑박은 거의 PC 수준이라 요즘에도 다방면으로 개조들 해서 사용하기도 하니깐. 여튼 지금의 내 엑박원은 뭐 언젠가 집에 도둑이라도 들면 쓸 일이 있지 않을까? 그 정도면 뭐 거의 흉기야. 어댑터만 들어도 무시무시함. 어댑터로 운동해도 되겠다.



조영준: 자자 엑박원의 눈물의 X꼬쇼는 그만하자 놓아줘 이제. 오늘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 이제 본격적으로 콘솔게임기들이 업그레이드 모델이 등장하잖아? 뭐 ‘플스 4.5’나 ‘엑박원 플러스’ 같이 이름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기존 기기를 업그레이드한 ‘쩜오’ 모델이 등장한다는 거지.

조광민: ‘PS4 네오’랑 ‘프로젝트 스콜피오’ 말하는 거지? 그 콘솔 게이머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 넣은 그 작품.

조영준: ㅇㅇ 그거임. 역시 영혼의 ‘조울메이트’ 답구먼!

조광민: 뭐 난 이런 흐름 자체가 거스를 수 없는 현상이라고 봐. 애초에 40만 원짜리 기기로 7년 이상 뽑아 먹는게 기술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거든. 생각해봐 PC는 허구헌 날 지포스 1080이다, 라데온 480이다 계속 퍼포먼스가 발전하는데 콘솔은 3년전 차세대 기기 발표 이후로 성능이 똑같잖아.

조영준: 아니 내가 게임하려고 40만 원이나 투자를 했는데 고작 3년도 안돼서 업그레이드 모델이 나와서 남들보다 더 후진 게임을 즐겨야 하는 게 말이 되는 거라고 생각함? 누구나 똑같은 게임환경에서 즐길 수 있었던 것이 콘솔의 장점 아니냐고, 그럴 거면 뭐하러 콘솔 사나? 계속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PC 사고 말지. 그리고 내가 결혼하면서 PS4 얻어내려고 얼마나 힘들었는데! 그거 컴퓨터랑 같이 혼수로 받아온 거야 그게!!!

조광민: 하긴 유부남들은 그렇겠다. 실제로 본인 결혼식보다 혼수로 받은 PS4의 발매일을 더 기다리신 분도 있으니.. 아무튼 지금의 콘솔 기기의 성능으로는 더 이상 뛰어난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의 등장을 기대하기가 힘들다고 봐. PS3 황혼기 시절에 ‘라스트 오브 어스’ 같은 걸작이 등장하면서 ‘PS3로만’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비주얼적인 충격을 줬지만, 현세대 기종은 변태 같은 셀구조 때문에 개발이 어려운 것도 아니라서 초창기 게임부터 지금 등장한 게임까지 그래픽이 거의 그게 그거인 수준이거든. 초창기 게임인 ‘인퍼머스: 세컨드 선’이나 ‘킬존’하고 최신작 중 그래픽이 최고인 ‘언차티드4’랑 비교해봐. 진짜 생각보다 그래픽 큰 차이 안나.



조영준: 지금 플스 수호신 갓티독(너티독) 무시함? ‘언차티드4’ 안해봤어? 지금 PS4 성능으로도 언차티드4 수준의 그래픽이 충분이 나와. ‘언차티드4’보다 그래픽 좋은 게임을 찾아보기도 힘든 이 상황에서 기술 발전을 저해한다고 기존 구입자들을 무시하고 업그레이드 모델을 내야한다는 것은 제조사들이 기존 구매자들 기만 하는 거 아닌가? 그리고 이번 E3에서 공개된 타이틀을 보면 지금의 PS4도 그래픽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은데?

조광민: 뭐 조금씩 좋아지고는 있겠지 근데 내가 말한 건 생각보다 큰 차이가 없다는 거야. 그리고 너티독마저 지금의 플스4에서 60프레임 구동을 구현 하지 못했어. PS3 성능을 바닥까지 끌어서 쓰고 사람 시선이 주로 머무는 곳과 시선이 가는 곳만 그래픽을 더 좋게 표현하는 식으로 그래픽을 더 좋아 보이게 만들어서 비주얼적으로 최고의 경험을 선사한 너티독마저 현 PS4에서 60프레임 구동을 포기했다고. 한계가 왔다니까? 멀티플레이는 60프레임인데 해상도가 망이라.. 자글자글한 화면 봤음?

조영준: 그래 현재 콘솔이 기술의 발전을 저해한다고 쳐보자. 그렇다고 제조사들이 팔아먹지 3년도 안된 기기의 업그레이드 모델을 출시해서 기존 구매자들을 허탈하게 만드는게 맞는 거라고 봐? 이전까지 콘솔은 한번 구매하면 보통 5년 이상은 쓰는데? 난 패미컴도 유치원 때부터 중학생이 거의 다될 때까지 썼어. 물론, 그게 정답이라는 건 아니지만 자고로 콘솔은 그런거 아님? 후속 모델은 진짜 게이머들 기만인 거야 기만. 아니 그러면 출시일을 늦추고, 가격을 높이지 뭐 하러 가격 밝히고, 사양 밝히고 쑈를해?

조광민: 엄밀히 따지면 기만은 아니지. 기존 기기로도 게임을 못 즐기는 건 아니야. 게이머들에게 선택권을 준거야 더 좋은 성능의 기기를 구매해서 더 좋은 게임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라고, 물론 우리는 기존 기기에도 게임을 대응할 거라고 예고도 했고, PC 게임하는 사람이 최신 게임 나오면 내 PC가 안좋을 것을 탓하지 게임 성능이 높은 걸 탓하지 않는다고. 그래픽이 더 화려한 게임을 즐기려면 더 좋은 기기를 보유 해야하는 건 당연한 거야. 왜 내가 더 좋은 걸로 못한다고 남들도 똑같이 후진 기기로 후진 게임을 즐겨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



조영준: 그러니까 그게 콘솔이 가진 강점이래도. 모두 똑같은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거. 이걸 왜 기존 구매자들이 포기해야 하느냐고, 이럴 거면 PC 샀지 뭐 하려고 콘솔을 사. 그리고 이건 기존 콘솔의 개념을 완전히 뒤 빠꾸는 사안이야. 그리고 게임 퍼포먼스가 딸린다고 하는데, 그러면 기존 콘솔 게임기를 AS센터 같은 곳에 보내서 기기를 업그레이드하거나 PS나, 엑박 차세대 기기 발매일을 앞당기는게 낫지. 다음 기체도 아니고 쩜오(.5)버전을 낸다는 건 기존 생산 시설은 유지하고 몇가지 부품만 추가해서 돈 뽑겠다는 거 아니냐고. 이게 무슨 짓이야? 게이머를 ATM으로 보는 거야 뭐야?

조광민: 그러니까 콘솔이 가진 그 개념을 바꿀 시대가 왔어. 하나의 게임기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대단한 장점이 이제 약점으로 변했으니까. 기술은 점점 발전해서 훨씬 더 좋은 그래픽과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됐는데, 개발사들은 그 후진 기기에 맞춰서 그래픽을 맞춰서 게임을 내야하겠지, ‘쩜오’ 모델들을 반기지 않는 것 자체가 게임이 발전하는 것을 막는거야. 더 질 좋은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 게이머들 스스로가 편협한 시각에 빠져서 발전을 막고 있는거라고, 구매가 부담스럽다면 그냥 기존의 게임기로 즐기면 돼. 게임 그래픽이나 구동 환경도 지금 당장이야 아주 큰 차이는 없을지 몰라도 1~2년만 지나도 상황이 확 바뀔껄? 더 좋은 게임을 더 좋은 기기에서 즐길 수 있게 한다는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 그리고 지금의 콘솔 기기가 가진 가장 큰 문제는 4K는 디스플레이는 점점 보급이 되는데 4K도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이니까.

조영준: 4K는 PC에서도 100만 원짜리 그래픽카드로도 정복이 안된 상황인데 그걸 왜 꺼내 그리고 해상도야 PS3 초창기에도 그랬어, 다 핑계로 밖에 안보여. 그리고 4K 보는 사람 얼마나 있어? 4K 가 2013년도부터 이야기가 나왔는데 아직도 대중화가 안 됐잖아. 이게 무슨 말이겠어? 대중은 4K를 그렇게 매력적으로 느끼지 못한다는 거지. 차라리 VR 얘기를 해라 흥칫뿡!



조광민: VR은 애초에 나도 핑계라고 생각해서, 지금 엑스박스 진영은 일단은 독자적인 VR 기기에 대한 언급은 없는 상황이라 제치고, PS진영만 보면 PS VR을 내놓는데. 지금 기기가 VR 대응하기에 후져서 업그레이드를 해야한다고 하는건 어불성설이거든. 애초에 PS VR자체가 지금 다른 VR기기랑 비교해도 디스플레이 성능이 부족하니까. 영준씨도 PS VR로 게임 체험해 봤을꺼 아니야 애초에 PS VR의 디스플레이가 구린데 기기 성능이 올라가 봤자 눈으로 보여지는 그래픽이 얼마나 좋아지겠음?

조영준: 솔직히 여러 게임쇼에서 PS VR 체험해 봤는데 그렇게 기대만큼 대단한 물건은 아니더라고. 해상도가 낮아서 그래픽 뭉개지는 것이 실시간으로 보이고, 헤드에 끼는 기기 이외에 큼지막한 어뎁터도 하나 더 있어서 그렇게 휴대성이 좋지도 않아. PC에 PS VR 연결할 수 있다는 '썰'이 도는데 그거 나오면 욕 진짜 많이 먹을꺼야.

조광민: 그러니까! 지금 VR 시장에서 가장 선두권으로 평가받는 PS VR도 그런데 나머지 기기들은 어떻겠어? 사람 눈이 간사해서 20프레임에서 30플레임 게임은 해도, 60프레임 게임하다가 30프레임 게임 못해 그래픽이 엄청 구려 보여서.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PS VR도 PS VR 네오 나오지 않을까 예상함.



조영준: 말 한 번 잘했다. 내가 더 크게 우려하고 있는게 뭔 줄 알아? 방금 광민씨가 얘기한 것처럼 이 ‘쩜오’ 모델들의 첫 등장이 겨우 시작에 불과하다는 거지. 앞으로는 PS5의 업그레이드 모델, PS5 업그레이드 모델의 업그레이드 모델, 프로젝트 스콜피오의 업그레이드 모델이 계속 안 나올거 같아? 앞으로 이러한 간격은 점점 줄어들 건데 그때마다 매번 기기를 새로 사야 한다는거 아니야 지금. 그리고 PS도 버전 여러 게 있는 거 알지? 근데 그 버전마다 호불호 완전 갈리잖아! 이런 마당에 새로운 기기를 내놓는다? 퍽이나 좋은 기기들 나오겠네.

조광민: 난 그것도 큰 걱정을 안하는게 이번 E3에서 MS가 잘 제시 했잖아. 기기간의 호환에 대해서, 앞으로 업그레이드 콘솔을 내놔도 기존 기기에서 게임을 돌릴 수 있도록 하면 돼. 그러면 7년 이상 쓰는게 콘솔이라는 사람도 불만을 표할 수가 없어. 그 성능에 맞춘 게임을 내 주기는 하는거니까. 그리고 지금 콘솔 시장은 진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봐. MS가 윈도우10과의 통합을 꿈꾸는 것도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콘솔 기기의 한계를 느끼고 게이머들에게 선택지를 쥐어 주는 것 같거든. 하지만 PS 진영에서는 이게 좀 현실적으로는 힘들다는 문제는 있겠지 때문에 업그레이드 콘솔을 내야만 하기도 하고. 이는 피해 갈 수 없는 흐름이라고 봐.



조영준: 아 이거 이야기 끝도 없겠네. 정리를 좀 해보자. 나는 고작 3년도 안된 상황에서 4K와 VR을 핑계로 기존에 구매한 기기에 약간 성능 높인 게임기를 또 출시한다는 거에 진짜 분노를 금할 길이 없어. 물론, 업계 심정도 이해해 PC는 60프레임 최적화 안된다고 까이는데, 콘솔은 그걸 시도도차 못하니까 더 좋은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는 건데, 그 대안이 쩜오 콘솔이라는 건 너무 근시안적이고, 단편적인 해결 책인 것 같아.

조광민: 물론, 그건 나도 공감하는 부분이야. 하지만 하위 호환도 아니고, 기존 기기와 차별을 두겠다는 것도 아니잖아? 새로운 콘솔 기기를 사고 싶지 않은 사람은 안 사도 돼. 게임은 기존과 같이 똑같이 나올 테니까. 더욱이 MS는 엑박원과 PC 정확히는 윈도우10과 연동을 통해 돌파구를 찾겠다는 뜻을 이미 예전에 밝혔고, 이에 소니도 새로운 방식으로 게이머들에게 보다 좋은 게임을 선보인다는 뜻이 잖아. 지금 게임 하나 만들 때 돈이 얼마나 드는데. 이미 게임 엔터테인먼트는 영화를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 투입된다고. 예전 같이 싼 가격에 좋은 게임을 바라는 건 이제는 맞지 않는 거라고 생각해. 좋은 게임에는 그 만큼 좋은 가격을 지불해야 되는 시대가 됐다는 거지.

조영준: 잠깐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 기본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고?

조광민: 진짜 어거지로 정리한다면 그렇지..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인데?

조영준: 그거 의료 민영화 같은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 펼칠 때 단골로 등장하는 멘트 아냐!!! 이 양반이? 오호라 이거 우리 서민들 다 죽이려고 하는 정책이었구먼!! 이 부르주아 같으니!!!

조광민: 뭔 소리에요. 결혼 잘한 당신보다 내 앞이 더 깜깜해여. 그리고 난 서민도 아니여, 빈민층이지 이 양반아. 그리고 쩜오 콘솔 안 사도 된다고 몇 번이나 말해!! 아 자꾸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정리나 해!!. 자 한줄 정리 들어갑니다!!




<조조의 평가>


조광민: 급속히 발전하는 그래픽 시장에 익숙해진 게이머들을 위해 이제 쩜오 콘솔 기기의 시대는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 기존의 게임의 퀄리티를 낮춘다는 것도 아니고, 중간 단계의 콘솔 기기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은 보다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리는 동시에 보다 나은 퍼포먼스로 무장한 게임을 선보일 수 있고, 게이머 역시 자신의 주머니 사정에 맞춰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긍정적인 결과로 다가올 수 있다.

조영준: 쩜오 콘솔 기기는 기존 콘솔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도 있는 정책. 비록 선택의 다양화를 줄 수 도 있다고 하지만, 자칫 초창기 기기에 최적화 및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더러우면 쩜오로 갈아타라”라는 부정적인 결과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다. 더욱이 실제로 이를 구매하는 게이머들과 의견 조율 없이 새로운 돌파구를 쩜오 게임기로 찾는 것은 근시안적이고, 단편적인 해결책에 불과.



조광민: 휴… 이렇게 오늘도 조조전을 넘겼군.

조영준: 그러게 이제 해어질 시간이 머지 않았군…

조광민: 그래… 이제 이 조조전의 타이틀은 넥슨의 '조조전 온라인'에 넘겨야 하니까 말이야.. 아쉽군..

조영준: 이제 길어야 3개월 인가...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 / 조광민 기사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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