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여름불청객 모기와 해충, 5분이면 싹쓸이 LED ‘블랙홀’ 광촉매 인기

태현지 기자

입력 2016-06-28 03:00 수정 2016-06-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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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퇴치기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는 것은 최근 모기 매개체로 인해 발생되는 지카 바이러스의 공포가 세계 언론을 비롯한 각국의 언론에 끊이지 않고 보도 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예외는 아니다. 기상 예보에 따라서 올여름은 비가 많은 장마라서 모기와 해충의 개체수가 훨씬 많다고 볼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국민들이 모기 매개 질병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국민들의 이런 걱정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여기에 따른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또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 해충 퇴치기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의 매개체인 숲모기의 서식 및 번식은 온도 및 강수량 등 기상요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숲모기의 알이 부화하고, 유충(장구벌레)이 모기(성체)로 성장할 수 있는 온도조건은 14∼36도이며, 최적온도는 20∼30도로 알려져 있다. 강수량은 모기 개체수를 늘리기도 하지만 반대로 감소시키기도 한다. 비가 적당히 오면 웅덩이, 폐타이어, 플라스틱 용기에 빗물이 고여 숲모기의 알이 부화하여 유충 및 성체가 될 수 있는 장소가 돼버린다.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지금의 모기는 계절이 없을 정도로 늦은 가을까지 극성을 부리고 있다.


LED 블랙홀, 모기 수만 마리를 싹쓸이 할 수 있는 위력

세계적인 친환경 메이커 서울바이오시스와 바이오트랩에서 최근에 공동 개발한 초강력 모기 퇴치기 ‘UV-LED 블랙홀 플러스’는 LED 램프의 강력한 파장(365nm)과 광촉매 반응(발명특허 등록)을 이용한 공기정화 기능의 친환경 모기퇴치기로 개발되어 언론에 소개되면서 구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기존의 자사에서 개발된 블랙홀(UV형광램프)보다 3∼5배나 더 잘 잡히며 시중에 일반 모기퇴치기에 비하면 약 5배의 강력한 친환경 모기퇴치기로 2015년 4월에 신제품으로 개발해 언론에 소개되면서 큰 화제가 됐다. ‘UV-LED 블랙홀 플러스’의 포획 원리는 이산화 티타늄(Tio2)과 UV-LED램프와의 광촉매 반응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 모기를 즉시 유인한다.

제품 속에 두 개의 UV-LED램프에서 발생하는 UVA 파장(최대 365mm)과 열로 모기를 즉시 유인하고 강력한 팬이 유인한 모기를 포집망으로 흡입토록 하며 모기뿐만 아니라 하루살이 파리 등을 다양하게 포획을 하게 된다. ‘UV-LED블랙홀 플러스’는 광촉매 반응으로 모기의 유인 효과는 물론이고 살균과 악취제거 공기정화 기능까지 탁월하며 언론보도 및 많은 곳에서 제품이 알려지자 가정에는 물론이고 요식, 숙박업소, 병원, 노인정, 축사, 농장, 축협 등 실내외 모든 환경에서 필수품으로 끊임없이 구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하여 바이오트랩에서 생산한 블랙홀은 지금까지 수출하는 국가만 해도 16개국이 넘는다. 국내 또한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한 전국에 수많은 보건소와 축협 등에 납품하는 것만도 40만 개가 넘을 정도로 모기, 해충 박멸에 세계를 비롯한 국내 기관에도 인정을 하고 있는 제품이다.

그것은 독일 국제발명대회에서 동상을 획득한 제품으로서 사용자들의 위상이 한층 높기 때문이다. 그 외 CE와 UL에도 인증을 받았고 세계 특허까지도 보유한 제품으로 국내 모기퇴치기로서는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사람에게는 친환경적이고 공기정화 기능까지 하는 ‘UV-LED블랙홀 플러스’는 모기 및 해충이 많은 곳이면 최단시간에 수만 마리를 싹쓸이할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말라리아 및 일본뇌염 매개모기 등 질병을 옮기는 모기를 집중 유인하여 포획하며 주위의 해충까지도 강력하게 포획한다. UV-LED램프 사용으로 램프교환주기가 매우 길고 소비전력이 17W로 매우 낮아서 경제적이다.

화학약품을 전혀 쓰지 않고 물리적으로 모기를 잡는 친환경 모기해충 퇴치기 ‘UV-LED블랙홀 플러스’는 소음이 전혀 없고 사람이나 가축이 접촉하더라도 위험하지 않으며 하루 24시간을 사용해도 한 달 전기료가 1000원 정도다. 또한 청소를 하지 않아도 항상 깨끗하며 주 1, 2회 포집망을 분리해 죽은 모기를 털어내면 되는 편리함과 한번 구입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1개의 사용면적은 99m²(약 30평)이며 판매가격은 12만4000원이다. 문의 1544-0563, www.lifedy.co.kr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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