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부는 훈풍…SK건설, ‘송도 SK VIEW’ 내달 분양

입력 2016-06-21 16:58 수정 2016-06-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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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분양을 앞둔 신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각종 개발호재와 높은 미래가치로 최근 분양하는 단지들마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포스코건설이 공급한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최고 28대 1, 평균 2.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올해 롯데자산개발이 분양한 ‘롯데몰 송도 캐슬파크’의 오피스텔 역시 빠르게 물량이 소진중이며, 단지 내 상가는 청약과 동시에 진행된 계약에서 83개 전 점포가 당일 모두 마감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송도가 위치한 인천의 연수구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 2012년 3.3㎡ 당 875만 원에서 2015년 985만 원으로 12.5%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인천시 상승률(9.8%)을 웃도는 수치다. 매매거래량도 2배 이상(7539건→1만6109건) 증가했다.

이런 분양훈풍과 시세상승에는 다양한 개발호재의 힘이 크다. 지난해 12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송도국제도시에서 제3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총 8500억을 투자해 18만 리터의 생산규모를 갖출 계획으로 이는 단일 바이오의약품 공장 중 세계 최대 규모 수준이다.

또한 녹색기후기금(GCF)를 비롯해 세계은행, 세계선거기관협의회 등 13개 국제기구와 정보기술(IT), 생명공학(BT) 분야 외국 투자기업 57개사,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등 870여개 기업이 입주해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SK건설은 내달 송도국제도시 6·8공구 A4블록에 ‘송도 SK VIEW(뷰)’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지상 43층, 11개동, 전용면적 75~99㎡ 총 210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랜드마크시티역(가칭, 2020년 예정)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오는 2017년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 개통 시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진다. 인근 제3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연장(예정) 등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 프리미엄 복합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관광·레저 등 서비스 산업이 들어서는 마이스(MICE)시설(예정)이 가까워 다양한 편의·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송도달빛축제공원과 워터프론트호수 등이 인접해 쾌적하다.

도보통학 가능한 거리에 초·중·고교가 있고 연세대, 인천대,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등 국내외 유명대학과 채드윅국제학교가 인근에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0-8에 마련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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