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 국내외 전문가 초빙 광해방지 사업지 현장답사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6-05-27 16:38 수정 2016-05-27 16:44
사진=한국광해관리공단 제공
국내 광해방지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지난 26~27일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 광해방지 사업지 및 지역 진흥지역 현장 답사에 나섰다.
이번 현장 답사는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자원공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하는 ‘제5회 광해방지 국제심포지엄(5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Mine Reclamation)’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함백 수질정화시설, 상동 광물찌꺼기 적치장 등 광해방지 사업지와 동강시스타, 강원랜드, 삼탄아트마인 등을 찾아 폐광지 인근 주민들의 삶에 악영향을 끼치는 광해 피해에 대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기존 화학적 방법에 의존하던 폐갱수를 생물학적 방법으로 처리하는 방안 등이 나왔으며 삶을 위협 받고 있는 인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광해방지 기술도 논의됐다. 광해관리공단은 올해 400여억 원을 들여 강원도 내 폐광지 갱내수 피해 및 수질 개선, 지반 침하 예방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광산 개발로 인한 피해 요인을 분석, 제거, 예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광해방지 전문인력양성교육, 국제 및 국내심포지엄, 산학연 기술포럼, 기술간담회, 기술개발 설명회 등 기술협력 및 인적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