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 시니어산업 대상]전통사회 가치를 그대로 살린 착한 상조
최윤호 기자
입력 2016-03-23 03:00 수정 2016-03-23 03:00
상조서비스 부문
좋은상조
‘두레’ 등 품앗이 형태의 전통문화를 현대사회의 비즈니스로 발전시킨 좋은상조의 상조서비스는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하게 되는 가정의례사를 행사보험 형태로 대비하게 함으로써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까지 담당한다. 특히 장례서비스의 경우 사전에 계약된 품질 및 등급의 장례용품을 추가적인 부담이나 흥정 없이 제공받고, 임종 부터 발인장지까지 3일간 전문 용역(물품, 전문인력, 차량 등)을 일관되게 지원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호평이 줄을 잇는다.
상부상조를 실현하는 기업답게 사회공헌 이력도 상당하다. 업계 최초로 VVIP 장례시스템을 도입해 2014년 경북 경주 마리나리조트 붕괴사고 당시에는 합동분향소 및 통합의전을, 세월호 사고 당시에는 ‘세월호 사고 정부합동분향소’를 기획하고 8개월여간 30여 만 명의 조문을 전담했다. 지난해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최갑순 할머니의 장례식을 치렀으며, 전사적 교통안전캠페인, (사)한국다문화가족지원연대와 함께하는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 복지에 한걸음 다가섰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좋은상조
김호철 대표
좋은상조(대표 김호철)가 ‘2016 한국 시니어산업 대상’의 상조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어 가는 기업’을 표방하는 좋은상조는 2005년 창립 이래 인간 존엄의 가치를 담은 우리 민족의 미풍양속을 현대적 이벤트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시대적 사명감을 바탕으로 상부상조 이념의 고품격 행사서비스 전문회사의 길을 걸어왔다. ‘두레’ 등 품앗이 형태의 전통문화를 현대사회의 비즈니스로 발전시킨 좋은상조의 상조서비스는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하게 되는 가정의례사를 행사보험 형태로 대비하게 함으로써 사회적 안전망의 역할까지 담당한다. 특히 장례서비스의 경우 사전에 계약된 품질 및 등급의 장례용품을 추가적인 부담이나 흥정 없이 제공받고, 임종 부터 발인장지까지 3일간 전문 용역(물품, 전문인력, 차량 등)을 일관되게 지원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호평이 줄을 잇는다.
상부상조를 실현하는 기업답게 사회공헌 이력도 상당하다. 업계 최초로 VVIP 장례시스템을 도입해 2014년 경북 경주 마리나리조트 붕괴사고 당시에는 합동분향소 및 통합의전을, 세월호 사고 당시에는 ‘세월호 사고 정부합동분향소’를 기획하고 8개월여간 30여 만 명의 조문을 전담했다. 지난해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최갑순 할머니의 장례식을 치렀으며, 전사적 교통안전캠페인, (사)한국다문화가족지원연대와 함께하는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 복지에 한걸음 다가섰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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