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99% 1학기 등록금 동결·인하…인상 결정한 3곳은 어디?

동아일보

입력 2016-02-15 14:33 수정 2016-02-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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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99% 1학기 등록금 동결 인하


대학 99% 1학기 등록금 동결·인하…인상 결정한 학교는 단 3곳

전국 대학(4년제 대학·전문대학) 중 99%가 올해 1학기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했다.

15일 대학정보제공 사이트 대학알리미의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달 등록금을 확정한 272개 대학(4년제 대학 158곳·전문대학 114곳) 가운데 236개(86.8%) 대학이 등록금을 동결하고 33개 대학이 인하를 결정했다. 전국 대학 중 99%가 올해 1학기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한 셈.

지난해 교육부는 올해 등록금 인상율을 1.7% 이하로 제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난해(2.4%)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준으로, 등록금 부담완화 정책이 법제화된 2012학년도 이후 최저다.

국공립대 41곳 중 35개교는 등록금을 동결했고, 6개교는 인하했다.

사립대 231곳 중에서는 201개교가 동결했고 27개교가 인하했다. 인상을 결정한 학교는 3곳으로 신학대나 지방사립대학교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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