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자메이카 상대 지동원 선제골 ·황의조 데뷔골 … 한국 3대0 승리
동아경제
입력 2015-10-14 16:27 수정 2015-10-14 16:29
한국 자메이카. 사진=스포츠동아 DB
축구 대표팀, 자메이카 상대 지동원 선제골 ·황의조 데뷔골 … 한국 3대0 승리
슈틸리케가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자메이카를 상대로 3대 0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1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한국(FIFA랭킹 53위)과 자메이카(FIFA 랭킹 57위)의 평가전이 열렸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황의조를 원톱으로 내세우며 4-2-3-1 전술을 구사해 완승을 거뒀다.
첫 골은 전반 35분 정우영이 올려준 크로스를 골키퍼를 뒤로한 지동원이 헤딩으로 살짝 공의 각도를 틀며 성공시켰다.
이어 후반에는 지동원이 패널티킥을 얻어냈고 기성용이 골대 왼쪽 구석 골망을 흔들었다.
승기를 잡은 한국 대표팀은 후반 19분 지동원이 때린 강슛이 자메이카의 골키퍼 펀칭에 막혀 튕겨 나오자, 황의조가 왼발로 골대를 흔들었다.
이로써 한국은 자메이카와의 전적에서 2승1무로 앞서며 스스로 아시아 축구 강호임을 확인시켰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딱 한 장만 산 복권이 1등 당첨…20년간 월 700만원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명품 ‘에루샤’ 국내 매출 4조 돌파… 사회기부는 18억 그쳐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
- 이건희, 19년전 ‘디자인 선언’한 밀라노… 삼성, 가전작품 전시회
- LH 작년 영업이익 98% 급감… 공공주택 사업까지 차질 우려
- 분식점부터 프렌치 호텔까지, 진화하는 팝업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