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뮤다 삼각지대, 초강력 허리케인으로 30여명 태운 화물선 사라져…
동아경제
입력 2015-10-03 14:56 수정 2015-10-03 14:59
버뮤다 삼각지대, 초강력 허리케인으로 30여명 태운 화물선 사라져…
승무원 30여명 등을 태운 미국 국적의 화물선이 초강력 허리케인 '호아킨'의 영향을 받아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사라졌다.
현지 외신들은 "미국의 자동차 운반선 '엘 파로'가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교신이 끊겼다. 미국 해안경비대가 수색에 나섰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플로리다를 출발해 푸에르토리코의 수도 산우한으로 향하던 엘 파로는 이날 오전 7시20분께 마지막 교신을 끝으로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엘 파로는 바하마의 크루커드 섬 인근에서 추진 동력을 잃고 폭풍과 사투를 벌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실종된 엘 파로에는 미국인 28명 등 승무원 33명이 탑승한 사실이 알려졌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승무원 30여명 등을 태운 미국 국적의 화물선이 초강력 허리케인 '호아킨'의 영향을 받아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사라졌다.
현지 외신들은 "미국의 자동차 운반선 '엘 파로'가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교신이 끊겼다. 미국 해안경비대가 수색에 나섰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플로리다를 출발해 푸에르토리코의 수도 산우한으로 향하던 엘 파로는 이날 오전 7시20분께 마지막 교신을 끝으로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엘 파로는 바하마의 크루커드 섬 인근에서 추진 동력을 잃고 폭풍과 사투를 벌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실종된 엘 파로에는 미국인 28명 등 승무원 33명이 탑승한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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