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추추트레인 본격 가동… 개인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
동아경제
입력 2015-10-03 11:32 수정 2015-10-03 12:05
추신수, 추추트레인 본격 가동… 개인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
추신수는 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0-1로 뒤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1m의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던 2010년 자신의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22개)를 다시금 이뤘다. 통산 홈런은 139개다.
한편 에인절스는 우완 제러드 위버(33)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위버는 올 시즌 25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12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위버는 지난달 2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오른쪽 어깨 담 증세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가야 했다. 위버는 이날 시즌 마지막으로 등판한다. 추신수는 위버와 맞대결에서 2006년부터 올해까지 통산 타율 0.385 출루율 0.455 장타율 0.538 5타점을 기록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추신수, 사진 = 동아일보 DB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추추트레인'라는 닉네임처럼 시원한 시즌 22호 홈런을 터트렸다. 개인 한 시즌 최다홈런 타이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추신수는 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0-1로 뒤진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1m의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뛰던 2010년 자신의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22개)를 다시금 이뤘다. 통산 홈런은 139개다.
한편 에인절스는 우완 제러드 위버(33)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위버는 올 시즌 25경기에 선발 등판해 7승 12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위버는 지난달 2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오른쪽 어깨 담 증세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가야 했다. 위버는 이날 시즌 마지막으로 등판한다. 추신수는 위버와 맞대결에서 2006년부터 올해까지 통산 타율 0.385 출루율 0.455 장타율 0.538 5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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