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오디오 북 프로젝트 실시 “책 잃어주는 車”

동아경제

입력 2015-07-15 16:38 수정 2015-07-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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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SM3, SM5, SM7, QM5 차종의 ‘아트컬렉션II’ 출시를 기념해 ‘2015 오디오 북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15 오디오 북 프로젝트’는 ‘아트컬렉션II’ 모델과 마케팅 활동에 예술적 감성을 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명 고전 문학작품을 오디오 북으로 제작해 총 1000명을 추첨해 배포하는 프로젝트.

‘2015 오디오 북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오디오 북은 총 9가지 작품으로 감성적인 테마로 디자인한 3 종류의 USB에 장르별 3가지 작품을 담아 제공된다. 이번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http://www.renaultsamsungm.com/Audiobook)에서 다음달 7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장르를 선택하고 SNS 계정으로 로그인해 참여하면 된다. 오디오북 외에도 100명에게 스타벅스 음료 기프티콘(1인 2매)을 나눠준다. 당첨 결과는 8월 11일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된 문학작품은 노란방의 비밀(가스통 르루), 셜로홈즈–주홍색 연구(아서 코난도일), 블루다이아몬드(모리스 르블랑), 어린왕자(생텍쥐페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루이스 캐럴), 돈키호테(미겔 에르난데스), 노인과 바다(어니스트 헤밍웨이), 이방인(알베르 카뮈), 레미제라블(빅토르 위고)로 신청 장르에 맞춰 3개의 작품이 담긴 1개의 USB가 발송된다. 르노삼성차는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면서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해진 현대인에게 오디오 북을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정지은 팀장은 “운전자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자동차에서 우수 문학작품의 감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오디오 북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며 “르노삼성자동차는 예술적 감성을 더한 차량뿐 아니라 운전자와 차가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 ‘아트컬렉션II’는 운전자의 시선, 피부에 닿는 감촉, 귀로 느끼는 사운드 등 감각적 만족을 더해줄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 보스 사운드 시스템, 나파 가죽 시트 같은 프리미엄 옵션들을 무상 제공하는 상품성과 제품경쟁력을 강화한 스페셜 에디션 차량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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