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끄는 뉴발란스 축구라인 론칭
최현길 기자
입력 2015-07-06 11:20 수정 2015-07-06 11:22
- 국내 최초 축구화에 발볼사이즈(Multi-width)를 도입
- 7월 1일 전국판매 시작돼
지난달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전 세계 동시에 축구화 라인을 공식 론칭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식 런칭한 축구라인은 Make Chances 비자로(VISARO)와 Take Chances 퓨론(FURON)의 두 가지 사일로를 기반으로 출시했다. 특히 프로버전에서는 국내 최초로 발볼사이즈(Multi-width)를 선택할 수 있도록 차별화하여 ‘발이 편안한 축구화’를 극대화했다.
현재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뉴발란스는 축구라인런칭에 앞서 리버풀FC, 셀틱FC, FC포르투, 세비야FC, 스토크시티FC 등 유럽 명문 구단들과의 스폰서십 계약을 발표하고후원 활동 중에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K리그 챌린지 최고의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는 서울이랜드FC를 후원하고 있으며, 주요선수로는 챌린지 리그 득점1위인 주민규와 도움1위인 김재성과 더불어 대표적인 국가대표 골키퍼와공격수 출신 김영광, 조원희, 그리고 신예 김영근과 용병 타라바이 선수와 스폰서십계약을 체결하여, 6월 20일 상주 상무전부터 모두 뉴발란스 축구화를 신고 출전할 예정이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축구화 ‘비자로(VISARO)’는 뉴발란스의 러닝화 미드솔에 사용되는 쿠셔닝 소재 프레쉬폼을 인솔로 사용하여 발의 편안함을 극대화했으며 어퍼에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 패턴을 다르게 적용하여 롱패스와 숏패스 모두에 최적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축구화 아웃솔(밑바닥)에 위치한 피벗존은 그라운드에서 빠른 방향전환이 가능해 다양한 방향으로의 볼 배급이 가능하다.
비자로를 착용하는 주요선수로는 아론 램지(아스날), 마루앙 펠라이니(맨체스터UTD), 사미르 나스리, 빈센트 콤파니(이상 맨체스터시티) 등이 대표적이다.
퓨론(FURON)은 뉴발란스의 쿠셔닝 기술인 레브라이트 소재를 사용한 인솔로 인해 뛰어난 경량성을 자랑한다. 더불어 일체형 텅은 발이 마치 신발과 하나가 된 것 같은 착화감을 선사한다. 특히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깊은 스터드는 질주 시 최고의 가속력을 낼 수 있게 도와준다.
퓨론을 착용하는 주요선수는 아드낭 야누자이(맨체스터UTD), 헤수스 나바스, 페르난도 헤제스(이상 맨체스터시티), 그리고 알바로 네그레도(발렌시아)가 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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