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홈런 오심, 판정에 이의 제기 “100%홈런이었다고 생각한다”
동아경제
입력 2015-06-24 11:27 수정 2015-06-24 11:32
이대호 홈런 오심. 스포츠동아DB
이대호 홈런 오심, 판정에 이의 제기 “100%홈런이었다고 생각한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이대호가 홈런 오심으로 억울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23일 일본 사이타마 오미야고엔 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 원정경기에서 이대호는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이대호는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이부 선발 마키타 가즈하사를 상대로 좌측 폴대 쪽으로 크게 넘어가는 타구를 때렸다.
하지만, 3루심은 이 타구를 파울로 선언했다. 카메라 화면 확인 결과 타구는 왼쪽 폴대 안쪽을 맞고 담장을 넘어간 것으로 보였으나 판정 번복은 없었다.
이에 소프트뱅크 구도 기미야스 감독이 항의 했으나 결국 이대호는 다시 타석에 들어섰고, 이후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이대호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으며, 일본의 한 메체는 “심판의 판정은 뒤집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고, 이대호는 “100%홈런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판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8회 초 폭우가 내려 강우콜드로 소프트뱅크가 3대2로 승리했으며, 소프트뱅크는 40승 3무 24패로 퍼시픽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명품 ‘에루샤’ 국내 매출 4조 돌파… 사회기부는 18억 그쳐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
- 이건희, 19년전 ‘디자인 선언’한 밀라노… 삼성, 가전작품 전시회
- LH 작년 영업이익 98% 급감… 공공주택 사업까지 차질 우려
- 분식점부터 프렌치 호텔까지, 진화하는 팝업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