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멘스 맥주양조 책임자 과정 브라우라이터' 제1기 8월 10일 개강

동아경제

입력 2015-06-19 17:27 수정 2015-06-19 17:27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되멘스 아카데미(DOEMENS Akademie) 볼프강 스템플 학교장(Dr. Wolfgang Stempfl Schulleiter)

최근 세계맥주와 수제맥주에 대한 국내 시장이 폭발적으로 확대·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맥주양조 및 품질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독일의 3대 맥주양조 교육기관인 되멘스(DOEMENS) 아카데미는 원료선별 및 양조단계부터 지속적인 품질유지 관리까지 소비자에게 최상의 맥주를 전달할 수 있는 ‘맥주 양조 책임자 과정, 되멘스 브라우라이터(DOEMENS Brauleiter) 한국어 과정’을 오는 8월 10일 개강한다.

이번 과정은 되멘스 아카데미의 한국 공식 파트너인 브루웍스(한국최초 맥주전문 아카데미, 와바 탭하우스 교육기관)에서 총 16단위 수업으로 두 달여간(8월 10일~10월 3일)의 교육일정으로 진행된다.

브라우라이터는 독일어로 양조란 뜻의 'Brau'와 지도자/관리자/책임자란 뜻인 leiter의 합성어로써 양조관리자 또는 양조책임자를 말한다. 맥주생산을 위한 원료들을 선별, 관리하고 맥주생산에 필요한 일련의 전 공정 및 품질 보증관리, 생맥주 기자재 관리까지 최상의 맥주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책임지며 항상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는 총괄 관리자를 뜻한다.

되멘스 아카데미의 볼프강 스템플 학교장(Dr. Wolfgang Stempfl Schulleiter)은 “브라우라이터의 모든 과정은 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생산을 위한 원료 선별부터 품질 보증관리에 이르기까지 맥주양조의 핵심적인 내용과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이루어진다”면서 “지난 4월 제1기 되멘스 비어소믈리에 과정에서 직접 느낀 한국의 맥주문화 성장과 높은 관심에 기대감과 함께, 한국 공식 파트너인 브루웍스와 한국 맥주산업의 전문가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고, 아시아 시장의 교두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대상은 맥주양조 종사자 및 경력자, 브루어리, 브루어리펍, 창업준비자, 취업희망자, 해외 맥주양조 아카데미 교육 준비자 등이다. 교육수료와 시험을 통과한 수강생에 한해 수료증을 발급한다.(문의 ☎02-6925-3831)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