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우리먹거리 요리경연대회 “맛있게 살렸다”
스포츠동아
입력 2015-04-24 14:39 수정 2015-04-24 14:43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 www.nsamall.com)이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8회 우리먹거리 요리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내산 먹거리에 대한 신뢰와 소비촉진을 ‘맛있게’ 살리는 데에 앞장섰다.
‘우리먹거리 요리경연대회’는 지난 2008년부터 8년 째 진행하고 있는 NS홈쇼핑만의 고유 프로그램이다. 국내 농수산물 판로 확보를 넓히겠다는 기업 설립 취지를 가장 잘 살리는 대표 행사 중 하나다.
올해는 기존 우리 농수산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국내산 먹거리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레시피 개발에 앞장섰다.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북도, 제주특별자치도, 하림그룹이 후원에 나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사전 서류심사에서 통과한 96팀(2인 1팀, 총 192명)의 참가자가 100분 간 요리경연을 펼쳤다. 올해 대상의 주인공은 최서훈 세종대 대학원생과 김다애 상명대 학생이 차지해 2000만원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를 받았다. 이들의 작품 ‘달래달래 꽃게장이 밥달래’는 신선한 국내산 꽃게로 만든 간장게장 소스에 밥을 볶아 튀겨 만든 요리로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이현영 주부의 ‘New Spring(새 봄 밥상)’에게 돌아갔다(상금 1000만원). 학생 부문에서는 ‘봄을 맞은 육지와 바다의 감동의 도가니’ 요리를 선보인 고교생 요리사 도형훈이 최우수상을 차지해 300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NS홈쇼핑 도상철 대표이사는 “우리먹거리 요리경연축제는 국내산 먹거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시켜 열악한 국내 농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시작했다”며 “단순 요리대회로 그치는 것이 아닌 레시피 북 온라인 무료 배포, 프로모션 이벤트 등 여러 방법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국내산 먹거리 개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1일 기부카페와 우리축산물 브랜드인 하림, 선진포크, 하이포크, 주원산오리, 순우리한우 브랜드를 최고 50%까지 할인하는 특가 판매전도 열려 참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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