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로메오, X3·Q5·마칸과 경쟁할 강력한 신차 준비 중

동아경제

입력 2015-04-04 08:30 수정 2015-04-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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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파 로메오

이탈리아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 내 고성능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알파 로메오’가 세계를 뒤흔들 강력한 신차를 준비하고 있다.

4일 외신들에 따르면 알파 로메오는 신형 세단을 오는 6월 24일 이탈리아에서 최초로 공개한 뒤 내년 초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어 내년 말 또는 2017년 초 신형 SUV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차는 BMW X3, 아우디 Q5, 포르쉐 마칸 등과 경쟁한다.
사진=알파 로메오

레이드 빅랜드(Reid Bigland) 미국 판매담당 사장은 “신형 세단의 성능은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와 같은 경쟁 차종을 능가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파워트레인과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편 알파 로메오는 2018년까지 신차 8종을 출시해 기존 서브 콤팩트카 미토(Mito), 콤팩트카 쥴리에타(Giulietta), 스포츠카 4C 등 3종에 불과한 라인업을 11종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재는 재규어 F타입, 포르쉐 911을 겨냥한 새로운 스포츠카 6C를 개발 중이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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