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많은 충주, 대표 수혜단지 ‘충주 코아루 퍼스트’ 관심 높아져

동아닷컴

입력 2015-01-15 09:05 수정 2015-01-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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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지역, 입지적 조건 뛰어난 곳 많아, 연관 산업 및 공장 유치로 배후수요 풍부해지는 효과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실적 높은 충주, ‘충주 코아루 퍼스트’ 관심 높아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에 적극적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장들은 투자 유치를 위해 해외에서 투자설명회를 가지고 있고,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서는 세금 감면 혜택을 주기도 한다. 여기에 발맞추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월,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업체들이 임대료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관련 요건을 완화하기도 했다.


성공적인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지역... 아파트도 강세
대구 달성 테크노폴리스는 성공적인 기업 유치지역 중 한 곳이다. 현대중공업과 디젤엔진 첨단기술을 보유한 세계적 기업 미국 커민스가 공동 투자한 현대커민스엔진은 지난 5월, 건설장비용 엔진 공장을 완공했다.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대구테크노폴리스내 위치한 ‘대구테크노폴리스 화성파크드림’ 은 지난 6월 평균 청약경쟁률 3.4대 1, 최고 경쟁률 8.41대 1을 기록하며 순위내 청약마감했다. 테크노폴리스는 2013년 ㈜서한 등 9개 단지, 6900여 채를 모두 분양 완료했다.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의 미음 외국인투자지역에 독일 펌프 전문기업인 윌로펌프와 대형 선박용 엔진부품 제조업체인 오스트리아의 가이스링거사 등 6개 글로벌 기업이 입주해 공장을 가동 중이다.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인근에는 명지국제신도시가 자리 잡고 있다. 지난 9월 ‘명지 호반베르디움 2차’는 평균 2.3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충주시, 송도국제도시 등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가 성공한 지역들은 자족도시의 기틀을 갖추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기업이 들어오면 관련 산업이 발전되고, 기업 유입에 따른 풍부한 배후수요로 일자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주택수요도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성공적인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도시 충주... ‘충주 코아루 퍼스트’에 관심 높아
충주시 첨단산업단지, 충주기업도시, 메가폴리스 일대에 외국인 투자기업이 들어오고 있다. 첨단산업단지에는 핀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밸브 전문생산업체인 (주)메쪼발스톤이 123억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인접한 충주기업도시에는 자동차 부품 글로벌기업인 보그워너 베루시스템코리아(주)가 2016년까지 150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축하기로 하고 2013년 9월 산업용지 계약을 체결했다. 충주 에코폴리스에는 중국기업인 동진전기 유한공사가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충주시와 체결했다.

한국토지신탁이 분양중인 ‘충주 코아루 퍼스트’는 첨단산업단지 내에 위치하여 외국인 투자기업 배후수요가 풍부한 단지이다. 충주기업도시와 현재 조성중인 메가폴리스를 잇는 초입에 위치하여 지역 내에서 좋은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 산업단지는 약 4만 3,300여 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공동주택 83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단지로 개발될 예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이 아파트는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59㎡의 소형으로만 구성됐으며, 603가구 규모다. 산업단지 조성과 고속도로 개통으로 늘어나는 임대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충주 코아루 퍼스트는 트리플 경제특구(첨단단업단지, 충주기업도시, 메가폴리스 일대)에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며 “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임대사업을 위한 투자자들의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주시 연수동 1641-1(통계청 충주사무소 옆)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문의 043-910-0001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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