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에 일본의 원폭투하도 포함돼

동아경제

입력 2014-11-27 16:55 수정 2014-11-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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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방송화면 캡쳐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에 일본의 원폭투하도 포함돼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에 대한 설문조사가 공개 됐다.

최근 영국문화원은 설립 80주년을 맞아 세계 10개국의 1만 면을 대상으로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 조사에 따르면, 1위로는 세계 인터넷망인 월드와이드웹(WWW)이 선정됐다.

월드와이드웹은 팀 버너스 리가 1989년에 개발한 것으로 웹브라우저를 실행해 WWW로 시작하는 인터넷 주소만 입력하면 원하는 정보가 담긴 웹사이트로 이동이 가능하다.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 2위로는 페니실린이 선정됐다. 페니실린은 1928년 영국의 세균학자 플레밍에 의해 발견됐으며, 1943년 대량생산이 가능해 지면서 사람의 수명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그 뒤로 3위로에는 가정용 컴퓨터의 보급이, 4위는 1948년 UN 세계 인권선언, 5위 9.11테러와 국제 테러 범죄의 시작, 6위 환경 보전에 대한 국제 사회 인식 증대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10위 안에는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가 9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 한국전쟁은 없나요?”,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 어떻게 곰팡이에서 그런 약이”, “지난 80년간 세계를 바꾼 사건, 역시WWW 인터넷이 1위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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