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야신’ 김성근 감독 초빙 야구 클리닉 개최

동아경제

입력 2014-10-01 15:02 수정 2014-10-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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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 2014’ 전국 결선토너먼트 시작을 기념해 오는 11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김성근 감독과 함께하는 사회인 야구 클리닉’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클리닉은 현대차가 진행하는 사회인 야구 대회인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의 참가자 50명과 일반 고객 50명을 초대해 야구팬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야신’ 김성근 감독을 비롯해 고양원더스를 이끌었던 코치진이 참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클리닉 참가자들은 부상 방지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을 익히고 각 포지션에 따라 ▲투수 클리닉 ▲포수 클리닉 ▲야수 클리닉 ▲타격 클리닉 등 실전 기술을 익히는 프로그램들을 체험한 후, 이벤트 경기를 통해 배운 내용들을 실제 경기에서 직접 활용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야구 클리닉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오는 7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8일 추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회인 야구 인구가 늘고 있지만, 실력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며 “이번 야구 클리닉이 국내 사회인 야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2013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인 야구대회인 ‘더 브릴리언트 베이스볼 클래식’을 후원하는 등 국내 사회인 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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