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의 신부옆에… 씁쓸해 보이는 남자는 누구?

동아경제

입력 2014-06-09 17:31 수정 2014-06-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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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호 트위터
송영길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돼 화제에 올랐다.

개그맨 김지호는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생겨요' 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민상이 형도 빨리 장가가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이날 백년가약을 맺은 송영길 결혼식 현장을 포착한 것으로 활짝 웃는 송영길과 신부 곁에서 씁쓸해 보이는 유민상의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송영길과 유민상은 KBS2 '개그콘서트'의 '안생겨요' 코너에서 솔로의 고충을 웃음으로 승화한 개그로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송영길은 1년 3개월간의 교제 끝에 2세 연하의 일반인과 8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송영길은 신부에 대해 "키가 크고 눈도 크다. 나보다 어리지만 생각이 깊고 배려심이 많다. 눈물도 많고 여성스럽고 착한 마음씨를 지니고 있다" 며 칭찬했다.

이어 "(결혼을 못했다면) '안생겨요' 코너 하고 있을텐데 구제해줘서 고맙다. 행복하게 잘 살자"고 덧붙였다.

송영길 결혼식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송영길 결혼식, 유민상 씁쓸해 하지 마세요" "송영길 결혼식 사진, 신랑은 행복해 보이네" "송영길 결혼식, 유민상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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