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기업을 만나다]加 빅토리아대 학위 추가취득 가능

동아일보

입력 2014-04-22 03:00 수정 2014-04-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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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은 21세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독창적인 커리큘럼과 노하우로 국내 MBA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성균관대 MBA는 △풀타임 과정인 Creative MBA △프랑스와 캐나다 경영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Tri-Continent MBA △주중 야간과 주말에 수업을 진행하는 파트타임 과정인 EMBA △온라인 위주로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IMBA 등이다.

Creative MBA는 공학, 인문학, 디자인 등의 학제 간 융합을 통한 혁신형 MBA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했다. 이공계 등 비경영 전공자들을 최고경영자(CEO)로 양성하기 위해 맞춤형 강의를 제공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토요일 전일제 위주로 강의가 진행된다.

최종범 경영전문대학원장
Tri-Continent MBA는 캐나다의 빅토리아대와 프랑스의 Neoma Business School의 학생들과 함께 운영되는 국제적인 과정이다. 3개 대학에서 학생을 선발해 총 40명이 8월 말부터 캐나다, 프랑스, 한국 순으로 각 지역에서 수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과정은 캐나다의 국제교육부로부터 우수상을 받았다.

EMBA 과정은 기업체 임직원, 전문직 종사자, 사업가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2년간 주 2회 출석으로 MBA를 취득할 수 있어 직장인, 사업가들이 선호한다. 경력 3년 이상의 직장인들이 입학 할 수 있다. 매년 7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해 재학생의 약 35%가 장학금을 받고 있다.

성균관대 MBA는 이번 2학기부터 EMBA 글로벌 트랙을 신설한다. 성균관대 MBA, 캐나다 빅토리아대 Gustavson Business School, 프랑스의 Neoma Business School 학생 총 40명이 각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11∼12주씩 총 35주의 수업을 수강한다. 캐나다와 프랑스에서 6개월 동안 풀타임으로 수업을 들고, 1년 반은 성균관대 EMBA 과정에서 수업을 듣는다. 빅토리아대의 요건을 만족시키는 학생은 빅토리아대의 학위를 추가로 취득할 수 있다. 이 과정도 캐나다의 국제교육부로부터 우수상을 받았다.

IMBA는 2003년 1월 당시 교육인적자원부가 국내에서 최초로 인가한 온라인 MBA 프로그램으로 정규 경영학석사 학위가 수여된다. 주말 오프라인, 화상Q&A 수업을 함께 진행하는 과정으로 모바일에서도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성균관대 MBA는 2014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입학 원서는 5월 7일부터 5월 20일까지 접수한다. 5월 31일 면접을 거쳐 6월 13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IMBA 과정은 5월 23일까지 원서 접수, 6월 7일 면접을 거쳐 6월 2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biz.skku.edu, IMBA는 www.imba.ac.kr)를 참고하면 된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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