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한국의 최고경영인상]실시간 서비스 제공으로 ‘신용카드 3.0시대’ 열어

동아일보

입력 2013-11-27 03:00 수정 2013-11-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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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경영 부문 / BC카드

BC카드(사장 이강태)가 일방향으로 제공하던 기존의 카드 서비스를 넘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최적의 지불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카드 3.0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현금결제의 대체 수단이었던 신용카드 1.0시대, 카드사별 상품과 서비스로 경쟁하고 있는 지금의 신용카드 2.0시대를 넘어 모바일을 통해 카드 발급부터 사용에 이르는 매 순간순간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신용카드 3.0시대’의 핵심 가치이다.

신용카드 3.0의 핵심 기반은 금융-통신 융합. 30년 이상 국내 카드 결제 시장을 대표해 온 BC카드의 금융 노하우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통신기업 kt의 우수한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역량이 합쳐져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결과물이 BC모바일카드(유심 방식)이다. 카드사 중 가장 많은 580여 종의 모바일카드를 발급 중인 BC카드는 현재 100만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강태 사장
2012년 8월 이강태 사장 취임 당시 1만 회원 발급에서 1년여 만에 가파른 성장세이다. 뿐만 아니라 결제 이용금액 면에서도 올 10월 초 연간 1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모바일카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4월에는 다양한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포인트 서비스 ‘오!포인트’를 시작했다. ‘오!포인트’ 서비스는 출시 이후 가입고객이 300만명을 넘어섰다. ‘오!포인트’의 가장 큰 장점은 할인과 적립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BC카드는 유심 방식 모바일카드 외에도 아이폰과 같이 모바일카드를 이용할 수 없는 비 NFC폰 사용자들을 고려해 PC환경에서 이용 중인 안전결제서비스(ISP)를 모바일에서 결제할 수 있는 ‘mISP 서비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시 관련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성된 바코드만으로도 결제 가능한 ‘바코드 결제 서비스’ 출시 등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한편 BC카드는 적극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사랑,해 빨간밥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 청소년 장학사업 지원 등 전 직원이 연중 내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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