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어디가?’ 핸드메이드 페어, 체험프로그램 속으로
동아닷컴
입력 2013-07-22 19:15 수정 2013-07-22 19:15
손으로 만지고 직접 체험하는 것이 아이들의 지적 및 정서적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미 읽고 외우는 교육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손'을 통한 경험을 쉽게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신선한 체험, 살아있는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를 통해서다.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핸드메이코리아페어'는 작품, 아티스트, 대중이 만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핸드메이드 축제다.
올해로 3년 째인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는 규모와 참여 작가 수가 작년에 비해 2배로 늘어났고, 라이브페인팅 쇼, 퍼포먼스, 해외 작가 참여 등을 통해 영감을 극대화 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런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장르별로 준비된 체험 프로그램은 재미와 교육적 효과, 두 가지를 모두 느끼기에 충분하다.
▲ 도자 물레 체험
흙을 직접 만지며 물레를 돌리고, 도자기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직접 만든 도자기를 받을 수 있다.
▲ 에코백 색칠하기
에코백에 염색크레용으로 직접 색칠도 하고, 이름도 쓰며 '나만의 에코백'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순면, 무독성 재료를 사용해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학교에 직접 들고 다니기에도 손색없다.
▲ 반짝반짝 구슬팔찌 만들기
아크릴구슬, 은볼, 큐빅비즈 등을 꿰어서 구슬 팔찌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색깔과 질감의 구슬을 직접 골라 팔찌를 완성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이와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에 참가할 예정인 주부 L씨는 "평소 유치원생 아이가 그림 그리기, 색종이 오리기 등 손으로 하는 활동을 즐겨 했다. 더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아이의 적성을 찾아 살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도자기 컵 만들기, 초크아트 그림액자 만들기, 티셔츠 만들기, 빈티지 가죽을 이용한 목걸이 만들기 체험 등의 생생한 참여의 장이 마련돼 있다.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리빙 매거진 레몬트리와 함께하는 ‘Lemontree Photo Market’, 5개국 아티스트가 전시회 기간 동안 대형 벽체에 작품을 그리는 프로젝트, 아이들이 좋아할 아트 인형전 등 놓칠 수 없는 행사들이 가득하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3’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handmade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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