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대규모 조직개편, 덩치 줄이고 부문별 책임제

동아일보

입력 2013-07-03 03:00 수정 2013-07-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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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15일 박영식 신임 사장의 취임에 앞서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전 조직을 플랜트부문, 인프라부문, 빌딩부문, 재무관리부문, 기획외주부문의 5개 부문으로 개편했다. 주택사업본부와 건축사업본부를 빌딩부문으로 통합하고, 토목사업본부와 공공영업실, 기술연구원을 인프라부문으로 통합한다. 재무관리부문에는 재무금융본부와 인사 기능을 포함하는 경영지원실을 배치한다. 아울러 부문장의 책임과 권한을 확대하는 책임 부문장제를 도입한다. 또 기존의 12본부 6실을 10본부 4실로 축소했다. 조직을 슬림화해 효율을 제고하고 의사 결정 속도를 빠르게 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인사.

◇대우건설 ▽부문장 △재무관리(수석부사장) 조현익 △기획외주부문장·전략기획본부장(전무) 남기혁 △빌딩〃·건축사업〃(〃) 이준하 △인프라〃·토목사업〃(〃) 옥동민 ▽본부장 △재무금융(전무) 김양기 △엔지니어링(〃) 황선우 △발전사업(〃) 정태영 △주택사업(〃) 이경섭 △해외영업(〃) 홍기표 △경영지원실장(〃) 소경용 △공공영업〃(상무) 이훈복 △RM〃(〃) 심우근 △플랜트사업본부(〃) 최연국 △외주구매〃(〃) 성현주 △기술연구원장(〃) 정한중 △경영진단실장(〃) 김창환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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