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 스타들이 어머니에게 선물하는 자동차는?

동아경제

입력 2013-05-10 17:29 수정 2013-05-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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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적으로 돈을 버는 미국의 스타들은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에게 어떤 자동차를 선물할까.

미국 자동차 온라인 전문매체 웹2카즈(Web2Carz.com)는 9일(현지시간) 어머니날(5월12일)을 맞아 스타들이 과거 자신들의 어머니에게 선물했던 차량을 소개했다.

미국에는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 한국의 어버이날과 비슷한 어머니날(Mother's Day)이 있다. 미국의 유명 스포츠 선수들과 연예계 스타들은 어떤 선물로 부모에게 감사인사를 전할까.

NBA 스타인 샬럿 밥캣츠 소속 포워드 마이클 키드 길크리스트(Michael Kidd-Gilchrist)는 소속팀과 계약 전부터 그의 어머니 차량으로 메르세데스벤츠를 구입했다. 그는 계약 이후 받은 금액으로 차 값을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프로레슬링을 그만두고 배우로 전향한 드웨인 존슨(Dwayne Johnson)도 어머니에게 깜짝 선물을 했다. 그는 지난 크리스마스 선물로 캐딜락 에스칼레이드를 전달한 것. 에스칼레이드는 가솔린 6162cc VVT V8엔진을 장착한 403마력 풀타임 사륜구동 자동차다. 6단 자동변속기에 최대토크 57.6km·m를 발휘한다. 연비는 1리터당 5.9km이고 가격은 1억2900만 원이다.

가수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역시 효자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어머니를 위해 2억2000만 원을 호가하는 벤틀리 차량을 구입했다.

미국 음악계의 전설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의 어머니는 생전 핑크색 캐딜락을 아들에게 선물 받은 적이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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