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빵집 ‘성심당’ 연매출 100억 비결은 특허?
동아경제
입력 2013-01-23 15:57 수정 2013-01-23 16:47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문을 연 대전의 유명 빵집 ‘성심당’ 매장 모습. 동아일보 자료사진
대전의 한 빵집이 연매출 100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종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 빵집(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작은 찐빵집으로 시작해 57년간 사랑 받아왔다.
입소문을 타면서 성심당의 빵은 쇼핑몰과 전화주문을 통해 전국 각지로 배송되고 있다. 현재 성심당은 본점과 대전역, 롯데백화점 대전점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루에 튀김 소보루는 1만개, 부추빵 3000개, 대전부르스떡은 3500개를 생산하며 연매출 1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980년도에 출시해 특허까지 출원된 상품인 튀김 소보루와 부추빵은 약 2000만개 이상 판매됐다.
한편 성심당은 지난 2011년 5월에는 국내 제과업체 최초로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바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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