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인천-다낭 신규 취항 기념 행사…베트남까지 최저 14만원에 왕복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5-25 09:36 수정 2017-05-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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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인기 휴양지 다낭, 오는 31일부터 주 7회 운항

하노이, 호치민, 하이퐁, 다낭 등 베트남 주요도시들까지 최저 14만원에 왕복할 수 있는 특가 항공권이 100만 장 이상 뿌려진다.

베트남국적 뉴에이지 항공사 비엣젯항공은 오는 31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인천-다낭 노선을 기념해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100만 장 이상의 할인 항공권이 풀리게 되는 이번 행사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 사이 ‘골든 아워’에 진행되며, 인천-베트남 왕복 항공권 기준으로 세금과 유류 할증료를 모두 포함해 최저 약 14만원부터 시작한다.

비엣젯항공의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그리고 인천-하이퐁 주 7회 직항 노선과 부산-하노이 주 6회 직항 노선 및 인천-다낭 주 7회 노선 등 전 국제선 항공권 및 국내선 항공권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은 비엣젯항공의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사이트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2017년 5월 24일부터 2017년 12월 31일 사이 베트남의 공휴일을 제외하고 모든 날짜에 사용 가능하다.

주 7회 운항하는 인천-다낭 출발편은 매일 오전 7시 인천공항을 떠나 다낭공항에 오전 9시 40분 (현지시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후 11시 45분 (현지시간)에 다낭을 출발해 다음 날 아침 7시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엣젯항공은 오는 6월 15일 대구-다낭 정규 노선의 취항 또한 앞두고 있으며, 이로써 한국과 베트남 사이 정규 노선만 총 6개를 갖게 된다. 2017년에는 베트남 국내선 4개, 국제선 22개를 추가로 취항할 계획이며, 총 86개의 노선을 운항하게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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