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올해 관광수입 100억 돌파…10개 관광지 212만명 방문
뉴시스
입력 2018-12-11 11:34 수정 2018-12-11 11:36
강원 삼척시는 올해 관광수입이 107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척시에 따르면 올해 11월말까지 대금·환선굴과 해양레일바이크, 해상케이블카 등 10개 관광지에 212만명이 다녀갔다.
이에 따른 입장료 수입 등 관광수입은 107억원으로, 관광 삼척의 이미지를 새롭게 정립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자체 재정에 보탬이 되고 있다.
관광지별로는 지난해 개장한 동해안 유일의 해상케이블카 관광객 45만명 33억원, 레일바이크 관광객 40만명 30억원, 대금·환선굴 관광객 67만명 24억원 등이며, 해신당공원과 수로부인헌화공원 등이 2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삼척시가 ‘2018 삼척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국민 여가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장호 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한 삼척해상케이블카와 비치캠핑장 개장, 미로정원 개장, 도계 유리나라와 피노키오나라 개장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추세로 볼 때 올해 연말이면 관광지 운영수입이 120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2019년에는 인기 관광지와 비인기 관광지를 패키지화하여 관람?체험 및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 운영 등 관광수입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척=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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