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방콕-후쿠오카, 항공사 직원이 꼽은 가성비 甲 여행지 1∼3위”

변종국 기자

입력 2018-08-21 03:00 수정 2018-08-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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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직원들이 뽑은 가성비 좋은 여행지는 어딜까. 제주항공이 임직원 313명에게 근거리 국제선 도시 중 ‘가성비가 좋은 여행지’를 물은 결과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일본 후쿠오카가 각각 1∼3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직원들이 이들 도시를 뽑은 건 지출 비용이 적으면서도 다양한 식도락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29.7%의 추천을 받아 1위에 오른 다낭은 저렴한 가족 여행지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9.2%의 추천으로 2위에 오른 태국 방콕도 10만 원 미만으로 길거리 음식을 파는 거리인 카오산로드를 즐길 수 있어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8.6%로 3위에 선정된 일본 후쿠오카는 인천발 기준으로 1시간 반이면 도착하고 하루 10만∼20만 원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온천욕 등을 즐길 수 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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