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인생샷은 여기서…!”, 부산 등대 오픈 스튜디오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8-08-14 14:16 수정 2018-08-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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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등대, 야구등대 등 부산 명물등대 배경 촬영 서비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7일부터 10일간 부산 바다와 이색등대를 배경으로 한 인생샷을 제공하는 ‘부산 등대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동부산 해안에 있는 젖병등대, 월드컵등대, 야구등대, 물고기등대 등 독특한 디자인의 등대 관광콘텐츠를 알리고, 늦은 여름휴가에 나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27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일 오후3시부터 7시까지 운영하며 바다와 등대 배경으로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촬영서비스를 제공한다.

참가자 모집은 22일까지이며 신청자 거주지, 신청 사연등을 검토하여 80팀을 선정한다. 촬영장소는 젖병등대, 죽성성당, 야구등대 3곳이며 팀당 촬영시간은 30분 안팎이다.

사진은 촬영 후 당일에 원본 사진을 받을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두 장을 선택하면 1주일 내 보정컷을 메일로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팀당 5000원이며, 촬영장소 인근의 카페에서 사용가능한 커피음료권 1매를 무료 제공한다. 세부내용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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