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열 GKL 신임 사장 “신성장 동력 확보, 정체된 조직 개선”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8-06-18 18:01 수정 2018-06-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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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하는 유태열 신임 GKL 사장.

“정체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유태열 신임 사장이 취임사에서 조직 분위기 개선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유태열 사장은 15일 GKL아카데미 대강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 제고를 견인해 나가는 한편, 정체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면서 “직원 모두가 열심히 일하고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현장 상황에 맞게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직원 애로 사항을 청취해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과 책임경영으로 주주와 고객은 물론 국민의 신뢰를 얻는 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유 사장은 이어 전진수 GKL노조위원장과 노사 상생 협약식을 갖고 노사 균형발전과 조직문화 통합,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 이행을 약속하는 ‘노사 한마음 선언문’을 공동 선포했다.

유태열 사장은 경찰간부 27기 출신으로 경기지방경찰청 제3부장, 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대통령비서실 치안비서관, 인천지방경찰청장, 대전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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