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세가사미, 아시아 공략…소셜카지노게임사 미투온과 제휴
김재범 기자
입력 2018-04-26 05:45 수정 2018-04-26 05:45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대표 박병룡)가 아시아 소셜 카지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24일 글로벌 소셜카지노게임 기업 미투온과 공동 마케팅 제휴 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양사는 앞으로 미투온의 소셜 카지노 게임 ‘풀 하우스 카지노’와 ‘풀팟 포커’ 에 파라다이스시티 이벤트 페이지 개설, 미투온 게임 내 이벤트를 통한 파라다이스시티 상품 제공, 파라다이스 IP를 활용한 슬롯머신, 테이블게임 개발 구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풀 하우스 카지노’는 홍콩 카지노 카테고리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고,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다른 아시아 지역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박병룡 대표는 “파라다이스 시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아시아 지역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미투온과의 협력으로 타깃 시장을 확대하고 세분화된 고객층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하반기 아트파라디소(호텔), 타임플라자(쇼핑시설) 등의 파라다이스 2차 시설을 오픈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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