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서 즐기는 재미가 남다르다, 에버랜드 겨울 3대 공연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8-01-22 17:30 수정 2018-01-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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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인 더 스카이-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런런런 스트리트 파티-문라이트 포토파티(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멀티미디어 불꽃쇼, 캐릭터 포토파티, 캐릭터 라이브 뮤지컬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의 겨울시즌 3대 이벤트 불꽃쇼, 캐릭터 포토파티, 라이브 뮤지컬이 방학을 맞은 가족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선 3월 중순까지 매직가든에서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맨스 인 더 스카이’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 10분간 펼쳐진다. 첫 만남부터 첫 키스, 프로포즈, 가족의 탄생까지 사랑을 주제로 한 네 가지 테마 음악에 맞춰 불꽃놀이, 조명, 특수효과, 영상 등이 어우러지는 에버랜드의 겨울 대표 공연이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귀여운 문라이트 요정들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문라이트 포토파티’를 매일 저녁 약 20분간 진행된다. 반짝이는 전구로 만든 특별 의상을 입은 문라이트 요정과의 포토타임에 앞서 캐릭터 연기자들의 신나는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이 매일 2회씩 공연된다. 에버랜드 판다월드 수컷 판다인 러바오가 주인공 캐릭터로 등장하는 이 공연은 노래, 댄스, 서커스가 결합된 라이브 뮤지컬쇼다. 판다 뿐만 아니라 기린, 원숭이, 홍학 등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공연장 앞 무인발권기에서 현장 예약 후 관람 가능하며, 에버랜드 입장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앞에서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친구들의 댄스 공연 ‘런런런 스트리트 파티’가 매일 오전에 열린다. 각 공연은 요일에 따라 휴연될 수 있으며, 상세 정보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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