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모터스포츠-푸드-라이트 페스티벌… 마카오를 달군다

황효진 기자

입력 2017-10-23 03:00 수정 2017-10-23 03: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샌즈 차이나


이번 겨울 휴가는 즐거움 가득한 마카오에서 보내는 게 어떨까. ㈜샌즈차이나의 통합된 리조트 도시 ‘샌즈 리조트 마카오’와 ‘샌즈 마카오’는 내년 2월 15일까지 5개의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마카오 윈터 이스케이프 패키지’를 선보였다. 콜로안과 타이파 섬 사이의 매립지에 지어진 것에 걸맞게 이름 지어진 샌즈 리조트 마카오는 코타이의 중심부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여행지로 유일무이하다.

마카오 윈터 이스케이프 패키지는 6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권위 있는 모터스포츠 대회인 마카오 그랑프리와 마카오 푸드 페스티벌, 라이트 페스티벌을 비롯한 환상적 겨울 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샌즈 마카오에서 선보이는 마카오 디스커버리 투어를 통해 포르투갈과 중국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마카오 특유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가족 모두를 위한 엔터테인먼트로는 세계 최초의 플레이어 중심 ‘라이브 액션 롤 플레이’와 테마파크 ‘플래닛 J’, 낭만적 아름다움으로 잘 알려진 베네시안 마카오의 곤돌라가 있다. 베네시안 마카오의 곤돌라를 타고 운하를 따라가는 동안에 곤돌리에(사공)들의 세레나데를 받을 수 있다.

샌즈 코타이 센트럴에 위치한 ‘플래닛 J’는 환상적인 세계 매직스톤 킹덤을 구현한다. 플레이어들은 이곳에서 악한 매직스톤 생물체로부터 이 왕국을 지켜내는 임무를 맡는다. 각 플레이어는 개별 무선단말기 ‘매직 스크롤’을 사용해 200개 이상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리틀 빅 클럽 올스타스가 어린이 방문객들과 만나 인사하는 시간이 매일 준비되어 있고, 이번 겨울에는 신나는 퍼레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곳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매력적인 볼거리는 파리지앵 마카오의 에펠탑이다. 파리 에펠탑을 절반 사이즈로 재현한 이 대표 명소에서는 마카오의 경치를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일 저녁 놀라운 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빛의 도시’ 파리의 마법과 신비한 매력에서 영감을 받은 파리지앵 마카오는 1200석 규모의 파리지앵 극장, 레스토랑, 르 스파피크, 큐브 킹덤의 키즈 플레이 존, 헬스클럽, 아쿠아 월드 등 오락 및 레저시설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 파리지앵 쇼핑몰에는 150개의 럭셔리 및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면세점이 늘어서 있다.

마카오 디스커버리 투어는 동서양이 공존하는 마카오의 흥미로운 문화를 체험하게 해준다. 아마 사원, 세인트폴 성당 유적, 세인트 도미닉 교회와 타이파 주택 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또 올해로 64회를 맞이하는 전설적인 모터 스포츠 대회 마카오 그랑프리는 레이싱 팬들에게 절호의 기회로, 올해는 11월 16일에서 19일까지 열린다.

마카오 윈터 이스케이프 패키지 및 그 밖의 프로모션과 서비스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