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명태와 떠나는 여행’…고성 명태축제 18일 개막
뉴스1
입력 2018-10-17 11:42 수정 2018-10-17 11:44
고성 명태축제(뉴스1DB)
제 20회 고성통일 명태축제가 18~21일 명태의 본고장인 강원도 고성군에서 펼쳐진다.
지난 1999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이번 축제는 올해 ‘고성 통일명태와 떠나는 4GO 여행 – 맛있GO·재밌GO·즐겁GO·신나GO’라는 주제로 거진11리 해변에서 막이 오른다.
군은 명태로 즐기는 요리축제와 고성 바다에서 즐기는 힐링 바다 문화축제, 개성을 발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명태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홍보관 등 운영으로 관광객에게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는 개막날인 18일 오전 11시30분 간성 수성제단 제례행사로 시작된다. 오후 4시30분 거리퍼레이드에 이어 오후 6시부터는 개막식과 다양한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19일에는 어린이 통일명태 그리기대회와 청소년 고성방가 페스티벌, 20일에는 국군장병 요리경연대회와 고성방가 군장병 페스티벌, K-POP 평화 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고성방가 통일명태 전국 노래자랑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군은 관광객이 부담 없이 명태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명태만찬 이벤트를 준비했다. 만원으로 해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명태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벤트는 19~21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고성통일명태축제를 통해 전국 제1의 고성명태를 명품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며 “통일의 고장이자 동해안 최북단 청정지역 고성통일명태축제에서 오감충족의 기회와 가을 바다의 낭만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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