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9명 “하반기 국내여행 계획”
손가인기자
입력 2018-08-14 03:00 수정 2018-08-14 03:00
연차 활용한 ‘2박3일 여행’ 가장 선호… 근로시간 단축-여가문화 확산 영향
우리 국민 10명 중 9명이 올해 하반기(7∼12월)에 국내 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20∼50대 남녀 고객 3518명을 대상으로 ‘2018 하반기 국내여행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92%가 국내 여행을 떠나거나 기회가 되는 대로 떠날 예정이라고 답했다.
여행을 계획하는 시기로는 여름 휴가철인 8월(25%)이 가장 많았다. ‘시기에 상관없이 수시로’라는 답변이 21%,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라는 답변이 16%로 ‘즉행(즉흥 여행)’에 대한 관심도 많았다.
여행 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2박 3일이라고 답한 사람이 45%였고 1박 2일(30%), 3박 4일(18%)이 뒤를 이었다. 해당 여행 기간을 선택한 이유는 ‘하루 이틀 정도 연차를 쓰고 다녀오기 좋아서’라는 답변이 38%로 가장 많았다. ‘멀리 가지 않고 도심 속 휴식을 즐길 수 있어서’라고 답한 사람도 20%나 됐다.
13일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20∼50대 남녀 고객 3518명을 대상으로 ‘2018 하반기 국내여행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92%가 국내 여행을 떠나거나 기회가 되는 대로 떠날 예정이라고 답했다.
여행을 계획하는 시기로는 여름 휴가철인 8월(25%)이 가장 많았다. ‘시기에 상관없이 수시로’라는 답변이 21%,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라는 답변이 16%로 ‘즉행(즉흥 여행)’에 대한 관심도 많았다.
여행 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2박 3일이라고 답한 사람이 45%였고 1박 2일(30%), 3박 4일(18%)이 뒤를 이었다. 해당 여행 기간을 선택한 이유는 ‘하루 이틀 정도 연차를 쓰고 다녀오기 좋아서’라는 답변이 38%로 가장 많았다. ‘멀리 가지 않고 도심 속 휴식을 즐길 수 있어서’라고 답한 사람도 20%나 됐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7월부터 시행된 근로시간 단축과 여가 문화 확산으로 인해 시기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은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
비즈N 탑기사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딱 한 장만 산 복권이 1등 당첨…20년간 월 700만원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담배 1갑당 5원 ‘연초부담금’ 사라진다…타당성 낮은 부담금 폐지
- “강북 상업지역 3배로 확대… 신도시급 개발”
- “쓸만한 콘텐츠 없네” GPT스토어 두달만에 시들
- 봄, 꽃그늘 아래로 걸어볼까…관광공사 4월 추천 여행지
- 갈수록 넘쳐나는 거품… 오비맥주 한맥, ‘크림 거품’ 생맥주로 승부수
- “아이폰 판매 감소, 경쟁 심화에도…애플, 中서 2배 성장 가능”
- “집값 떨어진 김에 자식에게”…서울 아파트 증여 늘었다
- 가성비 좋고 재미까지… 고물가 속 ‘빅사이즈 먹거리’ 뜬다
- “상생금융, 효과적 브랜딩이자 마케팅… 고객 어려움 돌봐야”
- 팀 쿡 “중국서 연내 비전프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