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빨강 머리 앤과 함께하는 동부 캐나다 완전 정복

동아닷컴

입력 2017-03-23 18:19 수정 2017-03-2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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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투어,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일정 포함, 동부 캐나다 일주 상품

80~90년대 인기리에 방영됐던, 말괄량이 어느 한 소녀의 일상을 그린 만화, 빨강 머리 앤의 배경이 캐나다의 한 섬이라는 것은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말괄량이 풋풋함이 느껴지는 만화의 배경,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이하 PEI)부터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로 급부상한 로맨틱 여행지가 된 퀘벡까지, 캐나다의 여행의 전부로 알았던, 서부 캐나다와 로키를 떠나, 이번 봄부터 가을까지 모두투어가 제안하고 추천하는 동부 캐나다의 매력에 빠져보자.
<타이타닉호의 슬픔을 간직한, 헬리팩스 시타델 전경>

모두투어가 오는 5월 16일부터 10월 3일까지, 약 4개월간 만화 같은 캐나다의 대표 섬인 PEI부터 캐나다 속의 프랑스, 퀘벡 등 흔히 접할 수 없었던 동부 캐나다 일정으로 알차게 채워진 상품을 선보였다.
<만화 속 빨강 머리 앤 집 그린 게이블>

만화 속 빨강 머리 앤의 집인 ‘그린 게이블’을 직접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번 상품의 일정은, 가장 캐나다다운 도시로 캐나다 건국의 중요한 계기였던, ‘샬럿타운 시내관광’, 지구상에서 가장 큰 조수간만의 차로 만들어진 독특한 형상이 있는 ‘호프웰 락(Hopewell Rock)’, 타이타닉호의 유물과 슬픔이 잠들어 있는, ‘핼리팩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어촌 마을 루넨버그’’ 등 미처 몰랐던 아틀란틱 캐나다를 체험하고, 최근 인기리에 마친 드라마에서 아름다운 영상미를 선보였던, 퀘벡 시가지를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캐나다의 수도로 아름다운 운하, 국회 의사당 등이 있는 오타와를 거쳐, 로키와 쌍벽을 이루는 캐나다의 대표 관광지인 나이아가라 폭포에서는 천섬유람선과 나이아가라 야경과 크루즈 탑승 등 나이아가라와 주변의 관광지를 두루 여행한다. 이번 동부 일주 상품은 중간구간 2회를 포함, 모두 캐나다의 국적기인 에어캐나다(AC)를 이용, 보다 편리한 이동이 장점이다.

특히, 약 4개월 중 6월 27일을 주목하자. 모두투어 공동 프로모션으로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의 저자인 백영옥와 함께하는 PEI 여행이 진행된다. 이날 진행되는 이벤트 상품은 특별히, PEI 일정을 이틀로 진행, 빨강머리 앤의 팬들에겐 더 없이 특별한 일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가의 친필 사인이 있는 도서를 증정하고 전일정 백영옥작가와 동행하며 도서 및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이번 상품을 기획한 모두투어 캐나다 담당자는 “대륙 수준의 넓은 국토를 자랑하는 캐나다는 그크기와 같이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캐나다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상품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다. 기존 캐나다 상품이 보통 로키와 서부 캐나다 일색이었다.”며 “캐나다 자국민에게는 물론, 가까운 이웃나라인 일본 관광객에도 인기가 많은 PEI 지역 상품이야 말로, 캐나다의 진정한 색을 보여줄 수 있을 것 이라 확신하고, 캐나다를 경험한 고객에게도 재방문의 이유가 될 충분한 지역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상품에 대한 자신감을 아끼지 않았다.

글/취재 = 동아닷컴 트래블섹션 원형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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