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여행지’ 오스트리아 티롤, 짧고 굵게 알고 가기

뉴스1

입력 2018-06-12 09:34:00 수정 2018-06-12 09: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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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여행을 계획한다면 ‘티롤주(州)’를 꼭 기억하자. 오스트리아에서 뜨고 있는 여행지인 ‘인스브루크’부터 스와로브스키 박물관이 있는 ‘바텐스’, 사계절 내내 알프스에서 각종 액티비티가 가능한 ‘외츠탈’ 등이 바로 이곳에 모여 있다.

오스트리아관광청이 최근 티롤주를 알차게 즐기는 팁을 소개했다.

한때 유럽을 제패했던 합스부르크 왕가와 관련된 흔적들을 인스브루크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호프부르크 궁전(Hofburg Imperial Palace)에선 합스부르크 왕궁으로 왕가의 무도회가 열린 연회 홀과 다이닝룸(주방) 등을 둘러보자. 연회 홀엔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의 초상화와 막내딸 마리 앙투아네트의 초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인스브루크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인근도시 바텐스(Wattens)엔 스와로브스키 창업 100주년 기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월드’ 박물관이 있다.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설치미술가 이불(Lee Bul)을 비롯한 유명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외츠탈(Oetztal)은 오스트리아 서부 티롤에 자리한 계곡으로, 빈에 이어 두 번째로 관광객이 많은 리조트 지역이다. 외츠탈 밸리(Oetztal Valley)는 사계절 내내 하이킹, 래프팅, 패러글라이딩, 클라이밍, 수영, 스키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영화 ‘007 스펙터’의 촬영지가 된 해발 3048m에 있는 레스토랑 ‘아이스 큐’(Ice Q)에서 바라보는 절경을 감상해보자. 이 레스토랑은 올해 6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외츠탈에서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는 바로 ‘아쿠아 돔’(Aqua Dome). 굳이 알프스 산에 오르지 않더라도, 이곳에서 주위의 맑은 공기와 산,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머무는 것만으로도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스파 시설을 호텔 투숙객 외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3시간에 평일 기준 21유로(약 2만6600원).

쿠프슈타인에서는 영국의 윈저공, 윈스턴 처칠 총리 등 해외 유명 인사가 애용한 것으로 알려진 와인잔 ‘리델’(Ridel)도 티롤의 명물로 손꼽힌다. 중세 도시 쿠프슈타인(Kufstein)에 자리 잡고 있는 리델 공장에서는 와인과 와인잔에 관한 리델의 철학을 보여주는 설치 미술품인 ‘심포니’(SINNfonie)를 관람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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